2024학년도 2학기 벽송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24년 2학기 벽송회장학금 수여식이 2월 17일(월)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개최되었다. 벽송회는 모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친목과 연구 교류 등을 다지기 위해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동문들의 모임으로, 1979년 출범하였으며 현재 약 2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벽송회장학금은 모교 후배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비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현재까지 125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 5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사학과 김현송 학생,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정주연 학생이며, 벽송회는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하여 이준상 학생처장, 벽송회 회장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총무 이평수 사학과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장학생을 격려했다.

벽송회 회장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는 “모교 후배들이 오늘 장학금 수여식을 계기로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원대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지범 총장은 “먼저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벽송회 교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금에 담긴 정성과 의미가 뜻 깊다”며 벽송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김현송 학생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감사하고, 이런 은혜를 잊지 않고 나중에 후배들에게 되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주연 학생도 “귀한 마음을 모으셔서 만들어주신 장학금을 받게되어 감사하고, 항상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