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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플라스틱과 환경오염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온라인 전시 개최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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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플라스틱과 환경오염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온라인 전시 개최


[그림1] 포스터


본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의 Co-Deep Learning Project와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과 환경오염 문제를 주제로 6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미디어아트 온라인 전시 '無痕(무흔)하게 : 요람에서 요람까지'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김호산(영상학과 17), 김희현(사학과 17), 이승현(경제학과 17) 학생들과 정지윤 박사(지도교수,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가 기획 및 제작을 도맡았다.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 to Cradle’는 제품이 사용 후 쓰레기가 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 사용이 이루어지는 선순환적 메커니즘을 의미하는 용어로, 전시 과정에서 모두 낭비되는 자원이 없도록 함으로써 무흔-흔적이 없도록-하다는 주제 의식을 뒷받침한다. 환경에 대한 의식을 나타내고자 미디어아트 중에서도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통해 전시를 제작하였다. 모든 객체는 전시물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실생활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환경이라는 주제를 부각시켰다. 본 전시는 온라인 전시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였다.


전시는 총 4개의 결과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작품 제목은 ‘공생(工:生) Symbiosis’으로 인간의 유한성과 공산품의 무한성의 대비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사라진 이후에도 공산품은 남아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첫 작품이 인간과의 대비였다면 두 번째 작품 ‘되감기 Rewind’는 자연과 플라스틱의 대비이다. 자연물인 바다를 배경으로 플라스틱의 생산공정을 거꾸로 보여줌으로써 플라스틱과 해양 오염 문제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세 번째 작품 ‘배달의민족 Delivery’은 사람이 먹고 있는 음식을 쓰레기로 표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심각성을 말하고 있다. 네 번째 작품 ‘레드라인 Red Line’은 코로나 19 관련 보도영상을 통해 앞선 주제들보다 더 세밀한 주제를 보여주며, 현재 우리의 상황과, 마주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함축한다.


본 전시는 본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에서 진행하는 Co-Deep Learning Project에서 프로젝트 지원을 받았으며,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이 장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6월 16일(목)부터 21일(월)까지 웹사이트(http://traceless.imweb.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온라인 전시 사이트 http://traceless.imweb.me 
 

[그림2] 전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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