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학, 제14회 휴먼키움 개최
문과대학(학장 안대회 교수)은 지난 5월 12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 시습재에서 제14회 휴먼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휴먼키움에서는 철학과 설민 교수가 ‘가다머의 해석학에서 진리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설민 교수는 가다머의 해석학은 반-객관주의가 아니라 객관성의 대안적 개념을 제시한다는 본인의 견해를 소개하였다.
문과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문적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휴먼키움’(Humanities 키움 Cultivation, Growth)을 개최하고 있다. 2~3주 간격으로 금요일 12시에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지금까지 총 14회 진행되었다.
제14회 휴먼키움에는 안대회 문과대학장을 비롯하여 문과대학 소속 교원뿐만 아니라 권영욱 성균융합원장이 참석하여 학문적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였다.
안대회 문과대학장은 행사 전 인사말에서 “차후에는 타 학문단위 구성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내 구성원 학술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과대학은 휴먼키움이 교원 간 소통 가능한 학문공동체로서 교류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단과대학 구성원들의 학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문과대학뿐만 아니라 타 학문단위 교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역시 적극 독려 중이다.
제15회 휴먼키움은 6월 2일(금), 퇴계인문관 31310 강의실(시습재)에서 한문학과 김용태 교수가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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