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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민화열풍을 보다-판타지아 조선’ 2018.08.16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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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민화열풍을 보다_판타지아 조선’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올여름 민화열풍이 거세다. 국내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측되는 민화열풍의 대표 전시를 성균관대박물관(관장 조환)의 문화체험을 통해 만나보자. 예술의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한 ‘김세종민화컬렉션: 판타지아 조선’에서는 화조와 산수, 책거리, 문자도 등 다양한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었던 <조선 궁중화·민화 걸작-문자도·책거리>전시에 이은 두 번째 민화 전시다. 지난 20여년간 김세종 컬렉터가 문자도, 책거리, 화조, 산수, 삼국지, 구운몽, 까치호랑이, 무속화 등 민화만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작품 중에서 70여 점을 엄선하여 일반에게 처음 공개한다.  


전시구성은 1부 ‘꽃피고 새 날아 오르니-화조(花鳥)’, 2부 ‘산도 높고 물도 깊네-산수(山水)’, 3부 ‘사람 사는 동네마다 이야기 끝이 없고-고사(故事)’, 4부 ‘기리고 비옵나니-무신(巫神), 도석(道釋), 서수(瑞獸)’, 5부 ‘글자마다 꿈을 담아-문자도(文字圖)’, 6부 ‘내일을 그리다-책거리’ 모두 여섯 파트로 구성돼 있다.


평생을 민화 콜렉션에 바친 김세종 선생은 대중이 민화의 가치를 몰라보는 현실 속에서도 민화열풍이 언젠가 올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한다. “운보 김기창 선생, 일본 개인이 수집한 민화는 높은 수준의 회화작품이다. 이들을 기준으로 삼아 민화를 수집하려면 (미술시장에)작품이 없다”고 말했다. 좋은 작품은 이미 1960~1980년대 프랑스 대사관, 이태리 업자 등이 다 가져갔기 때문에, 최고급 민화는 해외에서 떠돌아다닌다는 것이다. 민화의 매력은 조선왕조 오백년의 유교 사상을 독창적이고 회화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온 백성이 즐긴 그림이라는데 있다. 박물관이 마련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선 판타지아라는 민화세계의 극치와 만나기 바란다. 

 
시간 : 2018년 8월 25일(토) 11:00 - 12:30
모임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관 1층 매표소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30명

※ 민화관련 전시자료 제공, 입장 무료참가방법 : 8월 16일(목)부터 전화접수(760-1322)
모임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관 1층 매표소 앞(8월 25일(토) 10:55)
오는방법 : (대중교통 이용시) 3호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 5번 출구 하차 후, 마을버스 승차 후 예당 맞은편 스타벅스 하차 / (승용차이용시) 주차요금 전시티켓 제시 3시간이내,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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