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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15일 당신을 닮은 얼굴, 창령사터 오백나한 앵콜전 (용산 국립박물관) 2019.06.10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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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박물관 문화체험/15일 당신을 닮은 얼굴, 

창령사터 오백나한 앵콜전 (용산 국립박물관)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 뜨거운 관심 속 3일간 연장, 창령사터 오백나한 展 기타 볼거리 풍성(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우리 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뜨거운 관심 속에 3일간 연장전시가 결정된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관람을 기획했다. 입장객이 몰려 대기인원이 있을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전시로, KBS1 천상의 컬렉션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강원도 영월 창령사蒼嶺寺 터 오백나한五百羅漢은 오래전에 폐사된 절터에서 2001년에 발굴되었지만 관람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마주하는 순간 그 질박하고 친근한 표정은 우리네 주변을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얼굴을 닮았다. 볼수록 정이 가는 투박한 매력으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나한을 닮은 당신이야말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특히 설치작가 김승영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콜라보 작업이 만들어낸 전시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호평속에 이미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의 SNS를 달군 바 있다. 다시는 만나기 어려운 생생한 공간을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 속에서 만나기 바란다.  



그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불상조각실 관람과 함께, 11m 높이의 보물 제1260호《꽃으로 전하는 가르침-공주 마곡사 괘불》을 실내에서 관람한다. 이 괘불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열 때 사찰 마당에 걸었던 대형 불화로, 1687년 마곡사 승려와 신도들의 간절한 마음과 노력이 모여 완성된 것이다. 대형 화폭의 한 가운데 오색의 꽃과 구슬 장식으로 한껏 꾸며진 광배를 배경으로, 석가모니불이 한 송이 연꽃을 들고 그 존재감을 드러낸 장엄한 괘불의 매력에 빠질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전시관 2층 서화관에 두 번째 기증 명품 서화전, 《손세기, 손창근 선생 기증전》도 함께 관람한다.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의 <북원수회도北園壽會圖>(1716), <비로봉도>을 비롯하여 심사정, 김득신, 이인문, 김수철 등 조선 후기에 활동한 서화가들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시간 : 2019년 6월 15일(토) 9:30 – 11:30

* 오백나한 전시가 대기가 많아 일찍 관람을 시작합니다.

장소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상 : 우리 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30명

참가방법 : 6월 11일(화) 9시부터 전화접수(760-1322)

※기획 및 상설전시 입장료 및 설명 무료제공

모임 장소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매표소 앞(6월 15일(토) 9:30)

교통안내 :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용산가족공원 방향으로 전방 150m에 위치. / 자가용 이용시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주차장(2시간 2,000원)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링크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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