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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8.24(토) 메시지가 주는 힘, 바바라크루거(용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2019.08.19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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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박물관 문화체험/8.24(토) 메시지가 주는 힘,

 바바라크루거(용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보는 개념의 창출, 바바라 크루거의 Forever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



본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교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개념미술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의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1945~) : Forever》전시 관람을 준비했다. 이 전시는 서울 한강로 신용산역과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야심찬 기획이자,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다. 'BARBARA KRUGER: FOREVER'에서는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이 공개되며,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된다. 40여 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개의 전시실과 아카이브룸으로 구성했다.



최초로 선보인 한글작품인 '무제(충분하면만족하라)'는 로비에서 우리를 맞이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부에 있는 '무제(제발웃어제발울어)'는 크루거의 관심이 한국인의 감성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바바라 크루거가 지난 40년 동안 차용한 이미지들은 텍스트와 병치한 잡지 혹은 대중매체의 언어들로, 시각효과를 활용한 개념언어들은 여타의 페미니즘 작가들에 비해 강한 파급력과 공감대를 얻어왔다. 현재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2010년 이후의 최근작들 외에도 작품의 원형 격에 해당되는 초기 페미니스트 작업들을 총망라해서 보여주었다. 첫 번째 전시장에서 만나는 압도적인 작업인 '무제(영원히)'(2017)는 거대한 텍스트로 둘러싸인 우리의 현실을 방불케 한다. 건축과 공간에 대한 바바라 크루거의 오랜 관심은 관람객들이 텍스트 속을 거닐며 ‘자신과 사회’를 향한 다양한 사유를 완성하도록 유도한다. 



이외에도 ‘아카이브룸’에서는 잡지, 신문, 거리의 광고판, 포스터 등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온 작가의 작업세계와 만날 수 있다. 최고의 건축과 어우러진 관객참여형 프로젝트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최초 개인전을 통해, 놀이마당처럼 펼쳐진 21세기 새로운 전시문화와 만나기 바란다. 



시간 : 2019년 8월 24일(토) 10:30-11:30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주차가능)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20명
참가방법 : 8월 19일(월)부터 1시부터 전화접수(760-1322 /월-금 9:00-17:30)
※기획전시 입장료(12,000원) 및 건축-전시 관련 설명
모임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1층 매표소 앞(2019년 8월 24일(토) 10:30) 


찾아오시는 길 : 02-6040-2345
1)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
2) 자가용 이용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지번 : 한강로2가 181) / 아모레퍼시픽 본사
※ 이미지 : 바바라 크루거 전시장 내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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