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커버스토리 - 2021.01.13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학제 간 융합연구 및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인문학 연구 및 교육 등의 지적 활동을 수행하는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은 인문학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은 디지털 기술을 인문학 연구에 활용하여 수많은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해석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하여 우리 학교 유학대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이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문학 및 컨텐츠 개발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별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의 튜터를 만나 본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했다. ■‘인문학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목적과 의의■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소하지만 종종 접할 수 있었던 ‘디지털 인문학’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대학에 와서 인문학을 전공하며 키워온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발굴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찾고 연구하는 데
 디지털 방법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문서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융합교육과 인문학 사이의 연관성■ 융합교육은 여러 다른 학문 분야들 간의 만남을 의미한다. 인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각각의 세부 전공이 존재한다. 4년 동안 개별 전공분야의 지식을 배우며 갖춰온 상상력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다.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계발시키는 데 디지털 방법론을 활용하면, 기존에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상식, 통념들에 대한 재검토를 이뤄내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이것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디지털 방법론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 인문학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활동■ 본 프로그램은 큰 틀에서 두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흐름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공하는 방법을 다룬다. 다른 흐름은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입론을 배우는 한편, 실질적으로 방법론을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이와 같은 방법론들을 활용한 융합 사례 등을 소개하여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조별 활동에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개별 팀에서 선정한 학습(연구)주제를 중심으로 2주간 학습하는 인문학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방법론 적용 강의를 통해 본인들이 선정한 주제에 적합한 콘텐츠와 방법론을 선택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는 디지털 인문학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된다.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인문학과 디지털 방법론 간의 격차를 허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디지털 분석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다가오는 시대에 인문학 전공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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