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토목 5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480호
  • 기사입력 2021.12.03
  • 취재 홍보팀 기자
  • 편집 이수경 기자
  • 조회수 1365

토목환경공학과 동문회는 11월 27일 (토) 저녁5시 ‘성균토목 5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렬 총장,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 박선규 자과캠 부총장, 이내응 공과대학장, 박찬복(78) 공대동문회 회장, 금현숙 총동창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신현목 명예교수, 윤홍식 교수, 유충식 교수, 이광현(72) 50주년 추진위원장, 김홍기(74) 50년사 편찬위원장, 이창희(87) 송년의밤 추진위원장 등 약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성훈(83, 장맥건설 대표) 동문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년의 밤 준비기수인 87학번 대표 서민수 동문이 동문회기를 들고 입장하여 지성훈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국민의례 후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지성훈(83, 장맥건설 대표) 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해주신 내빈들과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성균토목인들은 “동문이 힘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선후배들간의 끈끈한 관계를 쌓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불모지에서 세상을 개척해낸 지난 50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탄탄하게 닦아놓은 터전아래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신동렬 총창은 축사에서 성균토목 50주년은 앞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의 5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동문회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의 경쟁을 넘어 세계 토목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은 축사에서 토목공학과는 출발이 늦었음에도 국내외 기간건설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나타냈으며, 현재 국내 최상위권 명문학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으니, 50년 후 그날에는 더욱 멋진 성균토목 100년사를 편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수를 받은 지성훈 회장(사진 왼쪽) , 성균토목 50년사를 들고있는 신동렬 총장과 윤용택 총동창 회장(사진 오른쪽) ]


박선규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성균토목인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해왔으며, 지난 50년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50년을 반석으로 삼아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창식(70) 초대 동문회장은 토목공학과는 1970년 창립되어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1985년 3월 1일 396명으로 성균토목총동문회가 출범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문회를 위해 헌신해준 동문들 덕분에 현재까지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 전통이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홍기(74) 50년사 편찬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성균토목 50년사 기념책자를 신동렬 총장과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에게 헌정하고, 동문회와 재학생, 모교가 더불어 하나 되어 무궁하게 전진하자는 염원을 담아 성균토목 동문 모두가 모든 동문에게 주는 ‘50년을 빛낸 자랑스런 성균토목인상’을 지성훈 회장이 최창식 초대 회장에게 수여하고, 신동렬 총창에게 ‘토목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약정했다.


이어서 손창락(81) 서예가가 조병두홀 중앙에서 대금 연주와 함께 힘차고 멋지게 서예퍼포먼스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성훈(83) 회장은 2022년도 제19회 송년의 밤 준비기수인 88학번 장기용 동문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감사인사와 폐회사로 성균토목 50주년 기념식과 제18회 송년의 밤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사진 왼쪽)신동렬 총창에게 ‘토목과 발전기금’ 1억 원 기부약정, 최창식 초대 회장에게 '성균토목인상’ 수여 (사진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