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요즘, 이제 슬슬 수강신청도 해야 하고 2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누구한테 물어봐야 될까? 우리 학교에는 휴학, 복학, 졸업 등 우리가 궁금해 할 내용을 간편하고 빠르게 알려줄 수 있는 학사바로센터가 있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학사바로센터에 대해 소개하겠다.

학사바로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학사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부서이다. 기존에 소극적으로 학사 정보를 알려주던 방식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그전에는 학적 변동이나 수업 운영과 관련하여 GLS에 접속하여 하나하나 내용을 찾아야 했지만, 학생들에게 바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학교생활에서 궁금한 정보를 바로 알려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학사지원팀이 신설되었고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되었다.

학사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평일 9:00~12:00/ 13:00~17:00(주말 및 공휴일 제외)에 전화를 하면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또한 달라진 학사업무나 일정에 대한 뉴스레터를 학생들의 개인 메일로 보내며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강신청 안내 또는 졸업요건 확인에 대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 학생들이 먼저 물어보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해주고 있다. 등록금, 학점 포기제도 등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단과대 행정실로 물어보지 않아도 학사바로센터에 문의하면 해결할 수 있다.

예전에는 행정실에 전화해도 전화가 잘 안되던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 학사바로센터가 신설되면서 그러한 상황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해 학교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