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명품인재양성사업 추진 대학 선정 2차 연도를 맞아 우리 학교는 혁신 성장을 견인할 ICT 창의융합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자 일반대학원 과정의 수퍼인텔리전스 학과를 신설한다. ICT명품 인재 양성사업단은 뉴럴인터렉션 분야, AI와 AI 다음을 연구하는 artificial수퍼인텔리전스 연구 그리고 이 두 개의 분야가 의료분야와 접목된 메디컬 ICT 융합 분야에 대한 연구,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ICT 융합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쉽게 말해, AI, SW 및 인문사회학, 뇌공학, 생명의과학 지식을 의료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융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3월, 성균관대학교와 ICT명품 인재양성사업단은 이러한 수퍼인텔리전스 기술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ICT 명품인재인 ‘수퍼사피엔스’를 양성하고자 한다. 신입생 모집은 3월 30일 시작된다.

ABOUT 수퍼인텔리전스 학과

수퍼인텔리전스학과 입학생은 여러 학문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문사회(소셜), 메디컬, 지능정보과학(AI, Neural interaction) 등 다양한 융합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을 이수한다. 이후 프로젝트 과목들 및 인턴십을 수행하며 연구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산업계에서 실제로 해커톤이나 컨퍼런스 등에 참가하면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나아가 취업 및 창업에도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 교육과정 

- 교과과정

최신 ICT 트렌드 및 S.A.P.I.E.N.s 분야(Social, AI, mEdical, Neural interaction)의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교과과정이 구성되었다. 선수과목으로는 확률 및 통계, 선형대수, 알고리즘 분석, AI 프로그래밍, 논리회로가 있다. 학과의 핵심과목에는 핵심 필수인 인공지능, 기계학습, 패턴인식, 인공신경망, 강화 학습, 수치해석, 최적화 이론 총 7과목, 핵심 선택과목으로는 신호처리 및 음성인식, 컴퓨터비전, 자연어 처리, 정보검색, 데이터마이닝, 추천 시스템, 빅데이터처리 및 분석, 인공지능구조 최적화 총 8과목이 있다. 나아가 ICT-AI 기술세미나, 수퍼사피엔스융합개론, ICT논문작성 및 연구윤리, 인공지능 및 수퍼사피엔스윤리, 석사논문연구 등 연구 및 세미나 과정이 있다. 이외에도 메디컬 사이언스, 다형데이터학습, 전과 학습 등 심화과목 22개와 다학제융합종합설계, ICT-3S 캡스톤디자인, 융합형캡스톤디자인, 수퍼인텔리전스 융합프로젝트등 융합 프로젝트 15과목 역시 개설되어 있다.

- 비교과과정

학과 중심의 정형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다학제 연구와 융합을 통해 학생의 성장, 진로 계발, 기업가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는 학생 주도 비 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KKU S.A.P.I.E.N.s 해커톤과 같은 산업 밀착형 프로그램, 연구개발 성과 및 창업 아이디어를 전시, 발표하는 SKKU Conference 등의 과정이 있다. 이외에도 학생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학생 주도 창의 자율연구 프로그램과 오픈 소스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입학 및 졸업요건

- 대상 및 접수기간

학부에서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전자전기공학을 '전공' 또는 '복수 전공'한 학생들을 위한 고급화된 교육과정이다. 본 학과는 소프트웨어, 전기 전자, 인문사회, 의과대학의 다양한 참여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ICT를 기반으로 소셜, 의학, 뉴로, AI 분야의 응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모두 참여 대상이 된다. 하지만, 개설 교과목은 주로 ICT, Neural interaction(뉴로), AI, 바이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기전자컴퓨터에 대한 기본 소양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봄학기 9월 말 ~ 10월 초, 가을학기 3월 말 ~ 4월 초에 100% 인터넷 접수로 이루어진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증빙서류로 면접 당일 제출한다. 면접은 봄학기는 10월 중순 ~ 말 가을학기는 4월 중순 ~ 말이며 각각 11월 초, 5월 초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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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요건

본 학과는 ICT명품인재 인증 부여를 받아야 졸업이 가능하다. 수퍼인텔리전스학과의 연구교육(학점, 평점) 기준과 Super Sapiens 역량평가(연구 실적) 및 다학제 비교과과정 이수 등 조건 충족 시 부여된다.

학점 이수 세부내용 및 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이외의 졸업요건으로는 전체 평점 B+(3.5/4.5) 이상 취득, 외국어 시험 및 공인영어 시험, 주 저자로서 논문 제출 자격시험 연구 실적 요건에 관한 내규를 충족해야 한다.

◆ 학과 지원 및 혜택

성균관대학교와 산업 본부는 미래사회의 신인류 양성에 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학과 민간 정부가 함께 연간 40억 원씩 10년간 총 400억 원 투자(정부는 30억 원/년 지원, 학교 및 민간(삼성생명 등)에서 10억 원/년 투자)를 약속받아 최장 10년간 지원, 10년간 총 380여 명의 창의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재학생 전원 국내 최고 수준 인건비를 지원한다. (등록금, +α, 장학금은 인건비 형태로 지급, 입학금 본인 부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 역시 충분히 운영된다. 전공 지식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교환학생, 복수학위수여, 해외 대학/연구소 파견, 기업 단기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 중 본 사업의 연구분야 해외 석학을 초청해 집중 특강 형태의 세미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더불어 석사과정 1회, 박사(석박(통합))과정 2회 인턴십 수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학제 융합 연구교육과 연계 가능한 학내의 학과 및 기관 (지능정보융합원, 오픈소스SW,센터, IBS, 삼성융합의과학원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 ABOUT 수퍼인텔리전스학과 +Plus 

Q. 타 학과, 기존 대학원과 차별화되는 ‘수퍼인텔리전스’ 학과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현실에 적용되는 실질적인 융합연구”

수퍼인텔리전스학과는  AI의 성능 증대를 도모하는 연구에 집중하는 인공지능 학과와 달리 AI 기술과 인간 뇌의 융합 및 사회문제 해결 등의 ‘현실적인 융합 연구’에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의과대학 및 인문사회계열과의 융복합 연구를 추구하며, 교육과정 역시 메디컬 사이언스, 뇌신경-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인공지능 학과와 차별화되는 구성과 학사 제도를 갖고 있다. 나아가 수퍼인텔리전스학과 공통교양과정을 신설해 인문•과학 융합에 대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도록 하며,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비 교과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픈 랩 생활”

지도교수 Lab에서 연구하는 기존 대학원들과는 달리 1학년 학생들은 오픈 랩에서 다른 연구실 학생들과 1년 동안 생활하며 교류하게 된다. 따라서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과 융합 분야의 연구주제를 설정할 수 있다. 1년을 보낸 후에는 각자의 랩에서 생활하며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의 자기주도성, 자율성을 보장하는 교과 과정”       

학생연구가 별도의 과정이 되도록 “창의자율연구과정”을 신설한다. 학생들은 참여학과별 전공심화를 기본으로 하되, 융합연구를 위한 기술은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강의 주제는 각 연구과제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학생들이 연구에 필요한 기술을 학생이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필요 과정 개설을 지도 교수에게 요청하는 제도 역시 검토되고 있다.

Q. 졸업요건 충족 후 취득할 수 있는 ‘ICT명품인재’ 인증의 혜택은 무엇일까?  

ICT명품인재 인증은 취업 시 산업체에서 선호하는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ICT 명품인재 인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삼성 서울 병원과 국내외 기업에서의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각종 교내 외 프로그램 선발과 우수 인재 모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졸업 후에도 재교육, 각종 세미나 및 글로벌 연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Q. 이후 취업 및 창업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업-학생의 Win-Win형 리크루팅-취업 체계”

기업 인사부서를 통해 신입생 필요 기술 및 역량, 자질 등을 사전 조사한다. 또한 학교 인턴 제도와 연계하여 기업의 요구 역량, 학생역량을 취업 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 전시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과의 장학제도를 협의하여 우수학생 취업을 촉진시키는 등 기업과 학생이 win-win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취업 후 만족도와 성과를 높인다.

“실질적인 창업 지원 실시”

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본 교육 지원, 창업 멘토링, 자문, 컨설팅 제공, 창업 보육 기본 환경 구축, 우수 프로젝트에 창업 자금 등이 지원된다. 보다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 벤처 인턴십➝ 창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는 창업트랙이 구축된다. 산학협력 교수와 1:1 코칭 및 멘토링을 의무화하여 참여 인력의 성향 및 연구분야에 따른 맞춤형 관리체계를 수립한다. 필요에 따라 교내, 외 멘토 지정 또는 외부 전문가를 연결하고 창업가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네이버 D2 Factory,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등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 ICT명품 인재사업단 추현승 단장이 말하는 ‘수퍼인텔리전스 학과’

왜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성균관대 수퍼인텔리전스학과에 투자를 할까요? ICT명품 인재양성 사업단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명품 인재양성 사업으로 (연간 40억 원) 향후 10년 동안 ‘우리 세상에 없는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대와 삼성생명 공익 재단의 추가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위과정 동안 재정 어려움을 없게 하자는 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최고 수준의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을 (10년간 약 400억 원)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0년간 지원했던 대학원 휴대폰학과 처럼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죠. 그때 처럼 삼성전자로만 취업 해야 했던 한계를 넘어서 여러 대기업과 AI, SW, 전자공학 관련 대기업, 국책연구소 취업이 가능하고 스타트업 취업 경험 후 기술 기반 창업을 한다던가 대학교에서 관련 학과의 교수직으로의 취업이 가능합니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뇌공학과 AI, 그리고 수퍼인텔리전스의 융합은 의료 AI, 의료 데이터 분야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와 그다음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를 준비하는 우리 대학의 중요한 교수님들을 모셨습니다. 비참여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학부생들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창의자율과제 ‘S-URP(성균 학부생연구프로그램)’라는 행사명으로 양 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부 학생들이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처럼, 수퍼사피엔스 양성에 제공되는 수많은 혜택들이 방증하듯 수퍼인텔리전스 학과의 실질적인 융합연구와 ICT 명품인재 발굴은 보다 나은 미래 인류 사회를 위한 필수 관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단순한 이론 연구를 넘어 미래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ICT 명품인재, 수퍼사피엔스의 출현과 수퍼인텔리전스 학과의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