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역은 혜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가까운 곳으로,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여대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옷가게들과 소품샵, 캔들 전문점 등 다양한 구경거리도 빼놓을 수 있다. 매일 지나다니는 혜화역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까운 거리의 성신여대로 떠나보자.

초밥좋은날

초밥좋은날은 성신여대 재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초밥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생선살이 두툼하고 크다. 모둠 초밥에는 미니우동이 제공되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시미 코스를 주문하면 연어샐러드, 간장새우, 사시미, 초밥, 알밥, 야끼우동, 튀김, 구이, 매운탕을 38,000원에 즐길 수 있다.

청춘예찬

청춘예찬은 성신여대 재학생들이 즐겨 찾는 칵테일 전문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쁘고 맛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맛있는 칵테일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나누기 좋은 곳이다. 칵테일에 대해 잘 모른다면 청포도와 멜론 맛의 샤르도네, 코코넛 맛의 섹시 마일드, 싱가폴의 석양을 연상시키는 싱가폴슬링을 추천한다. 가게 계단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성신여대는 혜화에서 매우 가깝지만, 혜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성신여대 앞에는 아늑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나누기 좋은 카페들이나 칵테일바들이 많다. 따뜻한 봄, 친구들과 칵테일 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