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즐기기 – 인사캠 편

  • 515호
  • 기사입력 2023.05.10
  • 취재 최윤아 기자
  • 편집 김민경 기자
  • 조회수 3384

우리는 미술관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유명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공연장에 가지 않고 휴대전화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편리함은 증대됐지만, 직접 예술 작품을 마주함으로써 얻는 감동은 줄어들었다. 대학로는 공연예술의 메카답게 많은 공연장과 전시관들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학교에서 가까운 미술관과 공연장 네 곳을 소개한다. 네모난 휴대전화 화면에서 벗어나 다음 장소들을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아르코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오전 11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


마로니에 공원과 낙산 사이에 있는 아르코미술관은 혜화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이곳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의 미술관으로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했다. 특히 미술관 외관의 붉은 벽돌은 대학로의 상징물로 여겨진다. 아르코미술관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실험적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는 ‘기억∙공간’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무료로 진행 중인데 평일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정문규미술관(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3가 61-8

오전 11시-오후 6시 *일요일 휴관


정문규미술관은 우리 학교 철문 쪽으로 내려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다. 이곳은 정문규 화백이 설립한 사립 미술관으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연주회도 주관한다. 약 2,000점의 소장품 전시 외에도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는 ‘십오방’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료는 3,000원이지만 카페 이용 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학로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2009년 개관한 대학로예술극장은 중간 규모의 극장으로 소극장이 밀집된 대학로에서 순수 공연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연극부터 무용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상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의 1층에는 콘텐츠 촬영과 온라인 라이브 송출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인 ‘대학로 공작소’가 있다. 카메라, 오디오믹서, 마이크 등 다양한 촬영 장비가 갖춰진 스튜디오로 공연단체와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는 이화사거리에 위치한 뮤지컬 전용 극장이다. 702석 규모의 대극장 외에도 소극장과 4개의 대형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연습실과 실습실을 구비해 뮤지컬 교육을 지원하여 공연예술의 전문예술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레드북’과 연극 ‘세 자매 죽음의 파티’가 상연되고 있다.





사진 출처

정문규미술관 인스타그램 @museum_cmk

대학로 예술극장 theater.arko.or.kr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www.hongikart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