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덕후 모여라!
– 인사캠 근처 문구점과 소품 가게

  • 523호
  • 기사입력 2023.09.11
  • 취재 최윤아 기자
  • 편집 김민경 기자
  • 조회수 4105

디지털 시대에 맞서는 취향이 있다면 바로 문구 덕후 아닐까? 실제로 많은 사람은 만년필, 질 좋은 표지의 다이어리,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소품에 열광한다. 무형의 것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직접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물건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호에는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잘 담아낸 물건을 파는 문구점소품 가게들을 담아보았다.




1. THENCE

서울 종로구 율곡로 185 1층 / 월요일, 일요일 휴무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종로 5가 방향으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덴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브랜드인 THENCE의 오프라인 샵이 있다. ‘일상의 작은 시작점’을 모토로 하는 THENCE는 우리가 쉽게 소비하거나 지나치는 일상을 디자인한다. 다이어리, 노트와 같은 디자인 문구류와 생활용품, 의류, 가방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THENCE의 제품은 통통 튀는 색감과 귀여운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최근 유행한 키치(kitsch)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잘 담아내는 브랜드다. 덴스 홈페이지에서 각 시즌의 컨셉과 제품을 담은 룩북을 볼 수 있다.





2. 세상마켓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111 1층 / 9월 월요일 휴무

마로니에 공원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세상마켓은 대학로의 대표 소품 가게다. 많은 작가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아기자기한 인형과 열쇠고리, 액세서리, 편지지 등을 판매한다. 봄이 되면 매장 앞에 예쁘게 핀 벚꽃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한다면 잠시 들려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3. 올라이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가길 41 상가 1층 / 매주 운영시간 변동, 인스타그램 계정 참고

올라이트는 학교에서는 조금 떨어진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문구점이다. 올라이트는 ‘기록광을 위한 문구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가진 곳으로, 달력, 다이어리, 노트가 주력 상품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고객의 필요에 맞춘 여러 형식의 기록장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외에도 원목의 진열장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늑한 공간이다. 평소 아날로그한 것에 관심이 많다면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4. 위드메이트

서울 종로구 동숭2길 3 / 월요일 휴무

위드메이트는 앞에서 언급한 세상마켓과 같이 마로니에 공원 근처에 위치한 소품 가게지만,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전시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또한, 특정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열기도 한다. 지금은 ‘날 나답게 만드는 일이 날 특별하게 만들어’라는 제목의 특별 전시가 진행 중이다.






사진 출처

덴스 홈페이지 thence.co.kr

세상마켓 인스타그램 계정 @sesang_market

올라이트 인스타그램 계정 @allwrite_shop

위드메이트 인스타그램 계정 @_with_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