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까지 트렌디한 겨울 네일

  • 408호
  • 기사입력 2018.11.23
  • 취재 백승지 기자
  • 편집 주희선 기자

단풍나무에 알록달록하게 물들던 잎들이 하나둘 떨어지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다. 여자들은 누구나 한 번쯤 관심 가졌을 법한 네일 아트.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네일샵에 가서 네일을 받기도 한다. 올해 트렌드에 맞는 겨울에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은 무엇이 있을까? 손과 겨울옷에 어울릴 만한 예쁜 네일 아트 디자인을 소개하겠다.


♥ 니트네일


‘니트 네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의아함을 자아낸다. 겨울이 되면 자주 꺼내 입는 니트모양의 패턴을 손톱에 표현한 것이다. 니트 느낌의 네일이 내 손끝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특히 같은 색깔의 니트를 입으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 벨벳네일


보들보들한 느낌의 벨벳 재질을 손톱에 표현할 수 있다. 역시 겨울에 자주 입는 벨벳을 연상시키는 벨벳 네일은 촉감이 부드러워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화려한 파츠나 보석을 얹어 훨씬 더 고급스럽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유광보다는 광이 없는 무광의 느낌으로 벨벳 네일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체크네일


체크 패턴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타일로 코디뿐만 아니라 네일까지 인기가 많다. 전체 손가락에 하는 것보다는 몇 손가락에 포인트를 주어 겨울에 어울리는 색깔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체크뿐만 아니라 트위드 네일도 인기가 많다. 트위드는 체크무늬의 모직물로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섞어 차분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턴이다. 반짝이는 보석이나 진주를 올려준다면 더욱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



♥ 무광네일


겨울에 어울리는 색깔 하나로만 칠하는 것도 예쁘게 표현할 수 있다. 다른 포인트가 들어간 독특한 네일보다는 깔끔하고 무난해서 어느 옷이나 매치를 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유광보다는 무광으로 칠하면 좀더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색깔을 골라 깔끔하고 세련되게 표현해보자.



♥ 크리스마스 네일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념일, 바로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알록달록하게 네일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12월에만 할 수 있다는 제한적인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빨간색이나 초록색 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나 동물 등 금색이나 반짝거리는 글리터를 섞어 손톱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한 번쯤 손톱에 표현하는 것도 기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에 비해 다양하게 네일 아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코디의 완성은 손끝까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가 원하는 모양과 색깔로 손톱을 꾸며주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다. 이번에도 몹시 추운 겨울을 예상하지만, 손끝이라도 따뜻한 느낌의 네일을 표현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