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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 배우는 지혜"
성균관대학교 수학 콘서트

  • 359호
  • 기사입력 2016.11.09
  • 편집 정재원 기자
  • 조회수 6904

지난 10월 27일 우리 학교 국제관에서 수학대중화를 위한 성균관대학교 수학 콘서트가 열렸다. 수학 콘서트는 매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인문사회과학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에서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 수학교육과 교수이자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신항균 교수가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수학콘서트는 소수, 피타고라스 3쌍 그리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해 설명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고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평행공준과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신항균 교수는간단한 피타고라스 정리를 예로 들며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신항균 교수는 “수들 사이의 관계에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이것은 미술작품이나 음악의 세계에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같은 것이다.” 라고 말했다. 수학은 언제 어디서든지 응용하며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또 거기서 나온 새로운 것에서 또 다른 새로운 수학이 나온다며 수학은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평가하며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수학 콘서트는 수학에 관련된 강의가 많지 않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수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유익한 자리였다.

매년 수학대중화를 위해 힘 쓰는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학습센터를 성균웹진이 응원하며 인문사회캠퍼스에도 수학 열풍이 불기를 기원한다


취재,편집:22기 정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