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 공간, <br>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청년 창업지원 공간,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 390호
  • 기사입력 2018.03.08
  • 편집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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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지원 공간,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 혜화로터리 인근을 창업 거점 기지로 리모델링

우리 학교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Kingo Start-Up Space)」를 조성하여 2018년 3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성균관대학교가 창경궁로 35길 38에 위치한 건물을 제공하고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가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을 지원했다. 창업지원단(단장 박천석)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단위형)에 선정되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함께 2017년부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SACC(Sungkyun Art Culture Contents)와 EPT(Entrepreneurship Project T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개소하면서 꿈이 있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건축학과 교수인 김도년 교수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업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1층 주차공간을 포럼 및 만남의 개방 공간으로, 2층은 CO-WORKING 공간, 3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4층은 멘토링 및 MAKER-SPACE 공간으로 조성했다. 계단을 다니면서 자유롭게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미니 빔프로젝터, 판서 등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정규상 총장을 비롯하여, 박천석(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창업지원단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여해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했고, 서울시 및 종로구, 성균관대 관계자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