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인조잔디구장 개소식

  • 444호
  • 기사입력 2020.05.27
  • 취재 고병무,박기성,박효진 기자
  • 편집 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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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인조잔디구장 개소이 5.21(목)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분들과 성균관대학교 로얄즈 등 다수의 교내 스포츠 팀과 동아리들이 참여했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먼저 내·외빈 소개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잔디구장 조성에 걸린 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이후 신동렬 총장의 기념사가 진행되었다. 신동렬 총장은 인조잔디구장이 자연과학캠퍼스에만 조성되어 있던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지난 몇 년간 노력하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도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덕육’, ‘지육’ 뿐만 아니라 ‘체육’ 역시 강조한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의 말을 인용하며, 인조잔디구장이 학생들의 지덕체 성장 중 특히 ‘체’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신동렬 총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고, 테이프 커팅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신동렬 총장과 신윤하 회장의 시축을 끝으로 개소식은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생들은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잔디구장 개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첫 번째 가치인 ‘학생성공’을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잔디구장 개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우리 대학과 총학생회의 다양한 시도가 빛을 발한 결과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