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치오, UX 디자인-IoT 시스템 활용 ‘에피치오 락포켓볼’ 동상

IoT시스템을 갖춘 ‘에피치오 락포켓볼’이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 에피치오(대표 강성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에피치오 락포켓볼’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이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에피치오는 UX 디자인 및 IoT 시스템을 활용한 ‘에피치오 락포켓볼’로 동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개발한 ‘에피치오 락포켓볼’은 △진동센서를 통한 공 쿠션 상황 감지 △센서 활용 공 식별 기능 △LED 활용 시각적 인터페이스 제공 △기술적 완성도 향상 △지식재산권 확보 통한 시장 우위 확보 △디스플레이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존 당구대의 개선점을 대폭 개선해 당구대에 탑재했다.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린 결론은 당구장의 변화 필요성과 당구의 부흥을 위한 흥미 유발이었다”며 “당구에 관해 이해관계가 얽힌 많은 이들과 오랜 소통 끝에 연구·개발한 만큼 그간 쌓인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피치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 서울 10기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60여개의 수상 실적과 `2021년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