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ESKARA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대동제

  • 420호
  • 기사입력 2019.05.22
  • 취재 25기 이채원, 최동제, 정세인, 김민채, 이지은, 고병무 기자
  • 편집 고준서 기자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동제, LET'S ESKARA의 열기로 불타올랐다. 이번 축제의 테마인 ‘동심’에 걸맞게 에어슬라이드, 풍선을 만들어주는 피에로 아저씨, 각종 게임 컨텐츠들이 학우들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다. 학우들은 부스를 돌아다니며 대동제를 즐겼고 밤까지 이어진 공연과 그에 따른 환호는 우리 학교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DAY 1, ESKARA!]


금잔디 광장 양 옆에는 주간부스가 운영되었다. ‘에스엔젤 X 알리미’에서는 젠가놀이와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옛날처럼 흑백사진을 찍어주는 ‘명륜사진관 1919’부스와 총학에서 운영하는 배드민턴 게임 부스도 있었다. 이외에도 ‘술라임’, 킹고응원단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에어슬라이드였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학우들이 줄을 이었다.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깎아지른 듯한 경사를 오르는 학우의 뒷모습은 대기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주간에는 동아리 공연을 위해 ‘두드려’, ‘소리사랑’, 그리고 ‘TuNA’가 무대에 올랐다. 뜨거운 날씨도 그들의 열기를 이기지는 못 했다. ‘TuNA’의 ‘전전전세’를 마지막 곡으로 주간공연 이 마무리되었다.



야간에는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무대와 연예인 공연, 애프터 파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야간 동아리 공연은 ‘정상원’, ‘수선관그밴드’, ‘RnB’ 가 무대를 펼쳤다. 각 동아리는 동아리 특색에 맞는 밴드 공연을 선보였고, 밴드 동아리들의 열정 가득한 공연에 많은 학우들이 함께 즐겼다. 이후 ‘프로듀스 SKKU’ 가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8명의 학우들이 무대에서 본인들의 끼를 발산했다. 무대를 관람한 학우들의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우승은 멋진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상학과 류다미 학우가 차지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선사했다.



프로듀스 SKKU 이후에는 연예인 공연이 이어졌는데, 로맨틱 펀치와 (여자)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로맨틱 펀치는 ‘몽유병’, ‘토요일 밤이 좋아’, ‘그대에게’ 등의 곡을 불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로맨틱 펀치는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무대위를 뛰어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자)아이들은 ‘Senorita’, ‘한’, ‘MAZE’, ‘LATATA’를 보여주었다. (여자)아이들은 곡 사이사이에 관객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공연을 했다. DJ 애프터 파티를 끝으로 첫째날의 축제는 성황리에 마쳤다. 



[DAY2, ESKARA!]


둘째 날도 햇볕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금잔디에는 총학생회가 준비한 인생 사진 부스가 설치되어 많은 이들이 축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 외에도 핸드메이드 귀걸이 동아리 인터트와인과 의상학과에서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청랑, 레드불, 성미회, FG 등이 부스를 열어 즐길 거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금잔디를 지나 경영관 앞에도 많은 부스가 설치되었다. 그중에서도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을 배부한 메이플 스토리의 부스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친숙한 버섯 모양의 인형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리더학부, 오월, 봄, 수선관 고양이 등의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PARAN, 잼브, 남자2인조, 아시안 테이블의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더욱 뜨거운 열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저녁에 야간부스 운영이 시작되었다. 농구장에서는 무용학과, 미술학과 등 예술대학 부스가 차려졌다. 중앙 야간 무대에서는 SOCKOS, 참교육, SM, 혜아 등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때 쯤, 축제를 더욱 빛내줄 연예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올랐고, 히트곡인 ‘들었다 놨다’와 ‘좋다’, ‘범퍼카’,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선보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이에 떼창으로 보답했다. ‘빈지노’는 ‘OKGO’, ‘Boogie On&On’, ‘Aqua man’, ‘Break’ 등을 포함해 8곡을 불렀고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모든 관객들이 하나되어 뛰어놀고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빈지노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DJ Whale&Wave의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고, 대동제의 둘째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DAY3, ESKARA!]


축제 마지막 날인 셋째날에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만 입장할 수 있는 성균인 ZONE이 만들어졌다. 야간 공연을 위해 마련된 공간임에도 입장 팔찌를 배부하는 줄은 아침부터 끝이 보이지 않았다. 금잔디 광장에는 대동제 티셔츠를 나눠주는 학생회 부스와 광어 초밥 무료 시식을 제공하는 제주 수협 부스가 자리했다. 이 밖에도 경영관 앞에는 파나만장, 그림을 읽다, 그린나래 등의 부스들이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준비해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경영관 앞 금잔디에 위치한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동아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댄스스포츠 동아리 ‘스웨이’의 공연으로 막을 연 주간 무대는 힙합 동아리인 ‘꾼’, 재즈 동아리 ‘그루브’, 밴드 동아리 ‘파.송.송.계.란.탁’의 무대로 이어졌다. 오후 7시부터는 댄스 동아리 ‘JDA’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공연의 숨은 하이라이트였던 그룹 잔나비의 커버 밴드 ‘잔다미’의 무대와 더불어 킹고응원단의 파이팅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며 열심히 준비한 각 동아리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축제의 열기가 더해가면서 가수 수란이 무대에 등장했다. 수란은 특유의 포근한 음색과 풍성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수란의 공연 후에는 학생회에서 준비한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금잔디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의 향연에 빠져 낭만을 즐겼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무대위로 올라오자 관객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Bad boy’, ‘RBB’를 부르며 학생들의 눈과 귀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끝나지 않은 뜨거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길 수 있었다.



성균인과 함께한 LET'S ESKARA를 마무리하며


5월 17일을 끝으로 2019 인사캠 대동제 LET’S ESKARA가 막을 내렸다. 모든 학생들은 대동제 기간동안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대동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성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다가올 여름만큼이나 뜨거웠던 열기로 성대인들의 눈부신 오월을 장식해준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