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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경과원,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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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경과원,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 디지털헬스케어의 챗GPT 모멘트


▲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단체사진


우리 대학은 5월 16일(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광교 소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이은석), SW중심대학사업단, 융합보안대학원,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도의 디지털헬스 분야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70여 명의 산학연병관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여 기술, 산업, 정책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헬스 분야의 당면 문제 해결과 사업 기회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및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소개 ▲의료 AI의 현황 및 전망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사례 ▲AI 신생아 희귀 유전질환 진단 솔루션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의 정규환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의 현황 및 전망’발제에서 진단, 치료 등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AI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 분야의 우수 인재를 많이 보유한 경기도가 전 세계 의료 AI 분야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 영상 전문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의 안현순 CTO는 PACS 등의 의료영상을 중심으로 의료 AI 사례를 공유했으며, 본인이 과제책임자로 참여 중인 AI 기반 공공의료기관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NIPA)에 대해 소개하여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세미나의 마지막 발제는 AI를 활용하여 신생아 희귀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치료법을 추천·개발하는 메디사피엔스의 강상구 대표가 맡았는데, 강 대표는 AI 기반 유전체 분석을 핵심으로 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투자를 촉구했다.


이은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의료 AI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챗GPT가 가져온 생성형 언어모델에 대한 의료 분야의 관심 또한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며,“헬스리터러시 향상 및 의료분야 최적화 SW-AI 융합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임상환경의 의료 텍스트의 이해와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한 학습 데이터 및 기술 고도화를 산학연병관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의료산업에서 AI 혁신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의료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민 융합보안대학원 학과장은 “의료 AI 등 디지털헬스는 SW와 의료의 유기적 융합이 필요한 분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SW와 의료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가 선도할 수 있다”며 “경과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 내 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기도내 디지털헬스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경기 디지털헬스 포럼(가칭)’의 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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