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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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당

내 맘알아주는 그 마음 --누구신지-- 2004.03.07
  • 이영호
  • 조회수 : 5941
게시글 내용
어제는 수원캠퍼스에 첫강의를 하는 날이다.
수원캠퍼스에 처음 가는 날은 의례 강의실을 찾아야 하므로 일찍 도착해야 마음이 놓인다. 
현대인의 생활예절--27111
작년에 수업한 강의실이 아니다.
현대인의 생활예절은 각종 시청각자료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지난 해 내 수업의 반장은 적지 않게 고생하였다. 매 시간마다 기자재를 옮겨놓고 또 가져다 놓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그래야 하나하면서 강의실을 찾았는데 27111 강의실은 멀티미디어실이었다.
강의실을 찾느라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강의실에 도착해서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실습이 필요한 예절수업에 실습실이 없어서 보고 배울 수 잇는 시청각 자료를 되도록 활용하고 그래도 안될 경우, 강의실의 책상을 다 들어내고 실습을 하였는데 이번 학기는 기자재 옮기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특별히 미리 신청한 것도 아니었는데 내맘을 알고 강의실을 배정해 주신 그 누군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더 바랄게 있다면 예절수업에 실습실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사회로 진출하여 성대인의 위상을 높이는 성대생의 배출은 
지식충전인보다 중요한 것이 "인의예지 그 자랑인 참 성균인"을 배출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는 더욱 힘을 더해서 수강생들이 호감가는 성균인이 되도록 하는 수업을 준비해야 겟다고 다짐하게 된다. 
내년에는 실습실이 있었으면 ---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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