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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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생, 자신의 간 떼어 아버지 살려 2005.08.23
  • 홍정민
  • 조회수 : 6805
게시글 내용
 간암 말기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해주어 아버지의 생명을 되살린 아들
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우리학교 2학년 문정과 이수영입니다.
 그는 평소에도 의협심이 강해 대학생활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여 두 대학생 아들을 둔 부모님
의 부담을 덜어드리려 노력하는 효성이 지극한 진정한 성균관인입니다.
 이번에도 충북 충주시의 초등학교 교원이신 아버지가 2003년부터 간암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
았으나 자주 재발하여 여러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불투명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
는 차마 아들의 간을 어떻게 받나 맘고생하며 허락하지 않을 때 아들은 간이식에 대한 정보들
을 미리 찾아보고 제일 먼저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였습니다. 가족들의 설득에 결국 아버지는 
무거운 결정을 내리셨고 당당히 효자가 탄생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생명을 구하고 현재 수원 아
주대학교병원에서 빠른 회복으로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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