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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뮤지엄 문화체험, 역대 최대 전시회, '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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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다시 열린 뮤지엄 문화체험

역대 최대 전시회, '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

-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집트미라와 과학기술의 진보'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환)은 올해에 6차례의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를 마감하는 전시는 네덜란드 국립고고학박물관의 이집트 유물을 선보이는 '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 전시이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이집트 전시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라관 15점, 사람 미라 5구, 동물 미라 8구 등 네덜란드 국립고고학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유물 가운데 250여 점을 선별해 공개한다. 네덜란드 국립고고학박물관의 이집트 컬렉션은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베를린 신 박물관,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과 함께 유럽의 주요 이집트 컬렉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인 CT스캔으로 찍은 사람 미라와 동물 미라의 내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3D(3차원)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미라 내부의 미세한 인체 부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또 올해는 프랑스의 이집트 학자 샹폴리옹이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한 지 200주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투탕카멘 무덤을 발견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집트 고고학 역사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전시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18세기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후 이집트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진 고고학적 연구 조사 활동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고대 이집트 역사와 종교를 다루며, 3부에서는 미라가 실제로 안치되는 과정과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목관 1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백미로 꼽히는 4부에서는 인간·동물 미라의 실물과 함께 CT스캔으로 촬영한 미라의 내부 모습이 공개된다.

이집트 미라전은 고대 이집트인의 경험과 사유를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까지 과학기술의 진보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성균관대 박물관이 마련한 수준 높은 문화탐방을 통해 청량하고 세련된 전시와 만나기 바란다.


○ 시간: 2022년 12월 17일(토) 10:00-11:30

○ 모이는 장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1층 매표소 앞 (모이는 시간 오전 9시 50분)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원, 직원 및 가족

  ※ 전시 입장료(2만원) 전액 지원, 전반적인 설명 후 입장

○ 인원: 선착순 20명

○ 참가방법 : 12월 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전화접수(02-760-1323/지요환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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