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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硏 유경정본화 DB 구축사업 수주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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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연구소, 한국 '유경(儒經)' 정본화 및 DB 구축사업 수주


   우리 대학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성기)는 지난 5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로부터 '한국 <유경(儒經)>정본화 및 DB 구축사업(총 예산: 200,000천원)' 을 수주하는 데에 성공했다. 

 김성기 소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한국 유교를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유교지식유산에 대한 DB구축 및 서비스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서 향후 유교지식유산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교문화연구소는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TF팀을 구성해 그 동안 수집해온 문헌자료들을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문광부 사업은 그 동안 전통문화의 보고(寶庫)이며, 소중한 지식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유교문헌을 발굴하여 새롭게 DB로 제작・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교문화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국학분야 학술연구는 물론 문화콘텐츠산업 및 교육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도(1차년도) 사업기간은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7개월 간)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한국 유교문헌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보화하여 서비스할 수 있는 ‘유경’ 사이트 개설 선정된 유교문헌의 원문을 현대 문장부호인 표점을 부가하고 교감하여 편찬하는 정본화(定本化) 사업 정본화된 자료를 DB로 구축하고, 연구자와 일반인들이 다양한 검색을 통해 열람하고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시스템 개발 등이다. 

1차년도 정본화 작업은 <동유사우록東儒師友錄(박세채(朴世采). 1682년>을 포함한 정문(正文)・언해류(諺解類), 도설류(圖說類) 등 총 32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유교관련 문헌 200여 종 이상을 정본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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