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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교과부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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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종가’ 성대는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

 수도권 대규모 대학중 교과부 ACE사업 유일 선정
“학부교육 선진화모델 창출…교육‧연구 균형” 박차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가 재학생 1만명 이상인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청 대상 대학 24개 중에서 20개 대학이 신청하여 83.8%의 높은 신청률을 보인 수도권 대규모 대학에서 성균관대가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성균관대는 전국 11개 ‘잘 가르치는 대학’의 ‘맏형’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학부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 사업에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125개 대학이 신청하여 <표>와 같이 1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연간 30억원씩 총 120억원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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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은 교과부가 지난 2월 사업 공고를 낸 이후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2차례 서면평가, 면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대학의 순위를 결정하고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발표를 한 것이다. 선정된 11개 대학은 성과지표 달성여부와 사업계획 대비 이행실적 등에 대한 연차․중간․종합 평가를 받게 되며, 연차평가를 통해 연도별 지원액이 차등 지원되며, 2년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계획 대비 사업 수행 실적이 미흡한 대학은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
 
 성균관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 구현을 통하여 교육과 연구가 균형을 이룬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학부교육 선진화 계획의 목표 및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통합하고, 소통하는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창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학부교육 선진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또한 총체적인 학부교육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하여 학부교육 선진화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성대의 주요 학부교육 선진화 계획은 학부교육 가치창출 프로세스(투입, 과정, 산출, 성과)에 따라 전방위적이며 총체적인 학부교육 선진화 방안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①성균 인재상과 핵심 역량 재정립 ②미래 성균 인재의 선발에 적용 ③핵심역량 중심 교양교육과정 재편 ④선진형 열린 학사구조 및 컨버전스 전공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⑤수기치인 리더십프로그램, 창조스쿨 등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제공 ⑥교육조교(998명→2500명) 및 학사지도상담 전문인력(Academic Advisor)(21명→100명) 대폭 확충 등 고객 중심 맞춤형 교수-학습지원 체제 구현 ⑦ 대학교육 효과성센터 설치 등 교육성과의 과학적 평가와 교육의 질 관리 ⑧학부교육 선진화포럼 창설 등 사업 성과의 체계적 환류 및 공유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대의 학부교육선진화사업 총괄책임자인 장시영 교무처장은 “△국내 최초 학부제 실시(1996) 경험과 5년간 학부대학 운영 노하우 △몸에 밴 고객만족 경영철학(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과 성과지향 교무행정시스템 △학부교육에 대한 성균공동체와 대학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총체적인 학부교육 혁신과 체질 개선에 주력해온 그동안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하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학부교육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대학의 모든 역량을 활용하고, 타 부문 발전계획과 학부교육의 연계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과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처장은 덧붙여 “학부교육 선진화 포럼을 창설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등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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