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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약학부-공대 연구센터 2곳 ACE사업 선정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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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진단/치료용 고분자소재 연구센터
교과부 ‘선도연구센터 육성사업’ 선정…국비 163억원 지원

 우리 대학의 약학부의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한정환교수)와 공과대학 ‘진단/치료용 고분자 소재 연구센터’(센터장 이두성교수)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ACE․Advanced Center of Excellence)의 기초의약학(MRC)분야와 공학연구센터(ERC)분야에 선정되었다.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초의약학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기초의약학교실을 중심으로, 공학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는 공학 및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약학부의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는 교과부로부터 9년동안 국비 71억원과 대학과 산업체의 대응자금을, 공과대학의 ‘진단/치료용 고분자 소재 연구센터’는 7년동안 92억5천만원의 국비와 대학과 산업체의 대응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기초의약학센터분야는 전국에서 14개 센터가 신청하여 성균관대 약학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선정됐으며, 이공학연구센터(S/ERC)에는 전국에서 92개 센터가 신청했으며, 화학화공소재 분야는 12개 센터가 신청하여 성균관대 진단/치료용 연구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에피지놈 기반 질환제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에피지놈 연구 분야의 기초 기반연구는 물론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와 노리스 암연구소, 하버드대 등 10개 해외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 세계적인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기초의약학자 양성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한정환교수(약학부)는 “기초의약학연구 센터에 선정됨으로써 우리 대학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수행할 다학제적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핵심적인 연구 인력을 배양하여 국제적 신약개발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제약회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 체계적인 연구인력 교류와 협력 연구를 통하여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단/치료용 고분자 소재 연구센터’도 이같은 지원으로 고분자공학, 화학공학, 의약학, 생명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협동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약물’(personalized drug)을 이용하여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율적인 치료로 진단/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고분자 소재관련 원천핵심기술과 응용기술을 확보하여 소재기술, 생체의료기술 분야의 국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두성센터장은 “진단/치료용 고분자 소재 연구센터는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 기술을 확산하는데 기여, 융합기술 연구를 통한 새로운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진단/치료용 고분자 소재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의 연계를 통해 소재/의료보건/환경 등 다양한 미래 산업분야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교수는 덧부텨 “세계적인 연구센터와 긴밀한 협력 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적인 핵심연구센터로 발전시키고, 국가 차원의 전략적 전문 인력이 필요한 미래 지향적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급변하는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의적 융합기술 연구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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