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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인성교육센터,「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성여행」개최 2018.11.15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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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균인성교육센터(센터장 유홍준)는 11월 9일(금)~10일(토) 양일간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학부모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성여행』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학부모를 대학 교육의 파트너로 함께하여 학생과 공감함으로써 가족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어 성공적 대학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식 습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선비의 일상과 학문 속에서 높은 인격을 느끼는 한편, 가을 정취 속에서 부모님과 함께 공감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학생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학부대학 성균인성교육센터가 기획한 행사이다.


1일차 1부 행사에서는 도산서원을 탐방하며 퇴계 선생을 포함한 선현의 얼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도산서원과 낙동강, 안동호수 주변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자유롭게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2부 행사에서는 학부모-학생-학교가 상호 공감하는 길로 나가기 위한 인성 세미나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부모와 학생 서로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감동적이고 뜻깊은 시간이 가을의 깊은 밤까지 이어졌다.


2일차 아침에는 선비의 건강관리법인 활인심방을 체험하면서 전날의 피로를 풀었다. 이어 퇴계 종택을 방문하여 종손과 담소를 나누고, 퇴계 묘소를 참배하여 퇴계의 정신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인생을 마주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대학에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우선 놀랐다.”면서 “자녀가 초중고 때에는 열심히 학교일에 동참했지만 대학 입학 후 학부모가 배제됨이 아쉬웠는데 성균관대에서 어찌 그 마음을 아셨을까! 그 마음과 배려에 감동하고 갑니다. 멋진 체험,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얻게 된 기회였습니다. 성균관대 번창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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