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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일반대 교직과정 최우수대학 선정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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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등 4개 대학 교직과정 최우수대학 선정

 교과부, 일반대학 2008년도 평가결과

성균관대·상명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 대학이 일반대학에 설치된 교직과정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도 교직과정 설치 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사범대학이 아니라 일반대학에 설치된 교직과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직과정이 설치된 161개 대학 중 사범대학이 있는 41개 대학과 교직과정 설치 학과가 20개 이상인 35개 대학 등 7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머지 85개 대학은 올해 평가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사범대학을 평가한다.

교직부(과) 경영 영역, 교육과정·수업 영역, 교수·학생 영역, 교육여건 영역 등 4개 영역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상명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 대학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상명대·성균관대·한양대는 4개 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연세대는 교직부(과) 경영 영역을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건국대·경남대·경성대·국민대·단국대(죽전)·대구대·동아대·영남대·원광대·전주대 등 55개 대학은 ‘우수’ 판정을 받았다. 공주대·동국대·동의대·이화여대는 영역별 평가에서는 4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으나 종합평가에서는 아쉽게 ‘우수’에 머물렀다.

목원대·순천대·인천대·조선대 등 나머지 17개 대학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2002년도에 실시됐던 같은 평가에서는 ‘개선요망’ 등급이 10개 대학에 달했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전반적으로 대학 자체의 교원양성과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제고되면서 교원양성기관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부처 홈페이지(www.mest.go.kr)에 탑재해 일반대학 교직과정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오는 27일 우수사례 발표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1998년부터 교원양성대학을 사범대학과 사범계열 학과, 교육대학원, 교육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등 양성과정별로 나눠 매년 돌아가며 평가하고 있다.

☞ 교직과정이란?… 사범계열 학과가 아닌 일반학과에서 입학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부장관이 별도의 교사양성과정을 승인해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제도. 1955년 첫 시행됐으며 1997년부터는 사범계열 학과에서 주로 양성하는 과목에 대한 교직과정 설치는 승인하지 않고 선택·실업계 교과 및 비교과 중심의 교사 양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권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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