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출판부 신간]우리 몸의 마에스트로 "뇌" 2009.03.09
  • 홍보팀
  • 조회수 : 2490
게시글 내용

                      
                       


 [출판부 신간]우리 몸의 마에스트로 뇌                                
  
이미지1. 마크 페터스 박사가 주장하는 건강법은?  
최근 20여 년 동안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두뇌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주변 상황에 적응해나간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시기와 변화 속도는 다를 수 있지만 어찌 되었든 변화는 계속 이루어진다. 이렇게 두뇌가 변화하는 능력이 가변성이며, 이것이 바로 이 책의 기본 개념이다.
 
우리 두뇌는 상황에 맞게 구조와 기능을 조절한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을 통해 학습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면 두뇌의 신경통로가 새로 짜인다. 두뇌의 구조와 기능이 모두 새로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두뇌의 구조와 기능이 바뀌면 건강과 관련된 여러 상황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건강에 해롭고 노화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나쁜 습관들이 아무리 뿌리 깊더라도 이것을 ‘교정’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마음과 감정, 두뇌, 행동, 몸은 하나의 교향악단 같은 존재다. 내 몸 건강의 지휘자가 되어 두뇌를 재구성하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 운동과 명상하는 습관, 원만한 인간관계는 저절로 형성되고, 즐거운 인생이 열린다.

2. 스트레스가 쌓이면 왜 건강에 치명적일까?
스트레스가 쌓일 때 몸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 등의 매개 물질이 늘어나면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고 식욕이 돌아 결과적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이것이 바로 날로 늘어나는 ‘생활 습관병’ 환자의 전형적 특징이다. 이들에게서는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의 발병률이 높다. 또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면역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감기나 호흡기 질환, 위장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우리 뇌는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프로다. 뇌의 적응력과 가변성은 우리 몸의 본성이다. 우리에게 가장 깊은 의미를 갖는 것,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인 운동, 기도, 명상, 사회적 유대감, 용서, 화해를 위한 노력은 뇌에 좋은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켜 스트레스 반응의 크기와 지속 시간을 줄여준다. 

지은이 마크 페터스 :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포스트닥을 거친 내과 전문의이자 신장(腎臟)학의 권위자이다. 미국대학의사협회 펠로로 2003년과 2004년 연속 미국 소비자협회에서 선정한 ‘미국 최고 의사’로 뽑혔다. 2004년 발간된 <영리한 환자>(The Savvy Patient)의 저자이며  「The 700 Club」, 「Living the Life」 「Good Day New York」 등 유명 텔레비전 프로그램 및 라디오 쇼에 출연했다.

옮긴이 서예진 :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병원 레지던트 과정 중에도 논문 및 의학 간행물의 번역을 주로 맡아왔으며,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브레인 다이어트> <오디세우스처럼 돌파하라> <하버드 메디컬 스쿨 가정 의학 가이드> <수명연장 방정식> 외 다수가 있다.

이전글 신방과교수 3인 공저 '한류와 문화...'
다음글 2010전형/수시 626명 입학사정관제 선발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