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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교동문(법률 58) 로스쿨발전기금 5억 쾌척
2004년에도 법학관 5억 쾌척 ‘한용교도서관’ 명명
지난 3월 2일 역사적인 출범을 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한 각계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부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화) (주)원지 회장인 한용교동문(韓溶敎 법률 58)이 ‘로스쿨 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쾌척하였다<사진>.
*사진 왼쪽부터 손기식 법학전문대학원장, 서정돈총장, 한용교동문, 이완근동창회장.
한동문은 10일 오전 모교 서정돈총장을 예방하여 손기식 로스쿨초대원장, 이완근 총동창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모교의 법학전문대학원이 세계적인 로스쿨로 발돋움하는게 일조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동문은 이와 별도로 법학전문대학원 전용 도서관의 도서 구입을 위하여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는데, 이 기부금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의 학업과 연구에 필요한 법학관련 도서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동문은 평소 투철한 모교애로 18만 동문들의 본보기가 되었는데, 2004년에는 현재의 자리에 법학관이 준공되자 법학을 전공하는 후배들을 위해 5억원을 쾌척하였다. 학교는 법학전문도서관을 ‘한용교도서관’으로 명명하여 한동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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