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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결학박사 강영진겸임교수 역저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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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관리대학원 강영진 겸임교수 ’갈등 해결의 지혜’  저서 최근 발간


이미지‘갈등해결학’이라는 학문도 있거니와, 그 학문의 한국인 1호 박사가 있다.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에서 <갈등해결>과 <협상>을 가르치고 있는 강영진겸임교수가 바로 그다. 그는 최근 펴낸 ‘갈등해결의 지혜’(일빛 출간,396쪽, 1만6000원.사진)라는 책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국가를 스러지게 하는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이다.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롭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 기업, 기관, 사회단체, 학교, 가정에서도 크고 작은 갈등을 자주 겪게 된다. 조직의 안녕과 발전은 안팎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상생의 해법을 찾아 현명하게 갈등을 풀어가야 한다. 우리네 삶도 그렇다. 안그래도 팍팍한 세상, 힘든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게 갈등이다. 특히 가까운 사람과 갈등을 겪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 속상하고 분하고 쓸쓸하고 힘이 다 빠진다.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것을 절감한다. 힘든 때일수록 더욱 소중한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더 필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능력, 갈등해결의 지혜이다”


그는 또 말한다. 삶은 갈등의 연속이고,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일어나는데, 그러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은 오로지 자신에게 있다고, 진정한 해결책은 당사자에게서 나온다고. 갈등은 힘이 아니라 지혜로써만 풀 수 있다고. 이 책은 내면에 존재하는 갈등해결의 힘과 지혜를 끌어올리는 데 요긴한 '마중물'이자, 어두운 갈등의 터널을 지나 상생의 길을 함께 찾아가는 '길동무'가 될 것이라고.

산업화와 고도화 사회를 거치며 수많은 갈등관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해결기법이 축적된 미국에서 ‘갈등해결학’을 체계적으로 습득한 저자는 하버드대 법률대학원의 ‘협상, 중조 및 분쟁해결과정’에 이어 조지메이슨대 갈등해결연구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갈등해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자가 제시하는 과학적이고 학문적으로 검증된 수준높은 갈등해결의 프로그램과 지혜를 알아야 할 때이지 않은가.

1장 상생적 문제 해결의 원칙과 기법
2장 갈등을 푸는 대화법
3장 평상시의 갈등 다루기
4장 인간관계의 심층심리와 갈등예방
5장 감정적 반응 대처방법
6장 갈등을 직접 해결하기 힘들 때
7장 '함께 사는 세상' 만드는 갈등 해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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