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2023년 연례 국제학술회의 '중국식 현대화: 평가와 전망' 개최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지난 12월 8일(금) '중국식 현대화: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2023년 연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쑹레이 베이징대 교수, 주첸웨이 푸단대 교수 등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행정학자들이 조영남 서울대 교수, 윤경우 국민대 교수 등 국내 중국정치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식 현대화’의 현황과 그에 대한 대내외적 함의를 분석하였다. 발표 이후에는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차원에서의 현대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기순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를 담당하고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최필수 세종대 교수 그리고 하남석 서울시립대 교수 등 국내 중국 경제, 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피크차이나와 중국경제의 지속 가능성, 중국 사회관리의 미래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성균중국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 많은 학생 및 연구자들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내부의 논리를 연구하고 그를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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