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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균관대 10대 뉴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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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균관대 10대 뉴스



● 유지범 제22대 성균관대 총장 취임


유지범 제22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1월 2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사에서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이 신중하고 치밀한 창조적 협업과 분업의 전략과 함께 시대의 물음에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보완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데이터 및 융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 강화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동연구 확대 ▲인문학과 기술의 다차원적인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영역 개척 등을 위해 “담대한 꿈 위에서 시대의 부름을 엄중히 여기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라면서 “학교를 위해 땀과 눈물과 뜨거운 피가 솟는 열정을 바치는 총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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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집 (주)베이스에이치디 회장, 제39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 선임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성집)는 제39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김성집 (주)베이스에이치디 회장이 선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김 회장은 4월 26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성균관대 총동창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우리 대학 경영학과(74학번)를 졸업한 김 회장은 2008년 총동창회 이사, 2010년 상임이사, 2018년 부회장, 2022년 수석부회장을 거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또한, 모교와 총동창회에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발전과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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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다리나덕 (주)나자인 이규용 회장, 우리 대학에 100억 기부


지난 2월 (주)나자인 이규용(법률 72) 회장은 발전기금(기금명: 미래정책연구원/미래정책대학원기금)으로 100억 원을 우리 대학에 일시금으로 기부하였다. 개인이 100억원을 한 번에 일시금으로 기부한 것은 성균관대 발전기금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만다리나덕으로 유명한 (주)나자인 대표이사인 이규용 회장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플랫폼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인류가 당면한 경제, 정치, 사회 분야의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 대학원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교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성대가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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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부정행위 대응 종합안내 플랫폼 개설


우리 대학은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과제나 논문 작성 시 표절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AI를 사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탐색할 수 있는 행동요령이 담긴 교강사용 챗GPT 종합안내 플랫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하였다.


교무처는 해당 플랫폼이 챗GPT와 생성형 AI의 개념, 최신 정보 동향과 함께 구체적인 사용 방법과 활용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선의의 도구로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대학 등 공교육 관계자를 위해 ▲선제적인 AI 접목 교육 모델 소개 ▲챗GPT를 활용한 부정행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유지범 총장은 “생성형 AI의 발달은 새로운 도전이자 대학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윤리적으로 선용할 수 있도록 ▲AI 접목 교육 모델 개발 ▲AI 악용하는 부정행위의 적극적인 예방 ▲AI 활용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적절한 평가 방식 개발 등에 성대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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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반도체 트레블” 달성...전국대학 중 유일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반도체 인재양성 ‘트레블’을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성균관대를 포함한 대학 및 대학연합 8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4년간 약 174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앞선 5월 말 반도체산업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산업부 발표)된 데 이어, 6월 초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 소부장’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교육부 발표)된 바 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전국대학 중 유일하게 반도체 분야 정부재정지원사업 3개를 모두 따내는 저력을 선보이며 반도체 분야에 확실한 비교 우위를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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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소장 서첩 「근묵(槿墨)」 보물 지정


우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근묵(槿墨)」이 보물로 지정됐다. 성균관대학교박물관(관장 김대식)은 근대의 저명한 서예가이자 서화 감식가였던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이 집대성한 서첩인 「근묵」이 지난 6월 20일 새롭게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근묵」은 오세창이 1943년 80세의 나이에 엮은 서첩으로, 가문의 8대에 걸친 수집품의 토대 위에 오세창의 감식안이 더해진 역작이다. 첩장본(帖裝本)의 서첩 34책과 선장본(線裝本)의 목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몽주(鄭夢周, 1337~1392)에서 이도영(李道榮, 1884~1933)에 이르기까지 약 600년에 걸친 1,136명의 필적 등 국내 최대 분량의 자료가 총망라되어 있다.


김대식 관장은 “근묵은 수록된 필적의 시대적 분포가 고려 말에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고 쓴 사람의 신분도 국왕에서 중인, 승려 등에 이르며 그 범위가 폭넓다”며 “역대 명필들의 필적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 각 시기에 유행하던 서풍 및 그 변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어 한국서예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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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KKU 킹고대장정 개최...제주도 170km 함께 걸어


우리 대학은 2023 킹고대장정 in 제주 행사를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7박 8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대장정 행사는 4일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김녕, 평대포구, 성산을 거쳐 서귀포, 마라도까지 7박 8일간 제주도 약 170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3일 차인 6일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격려방문차 합류하여 김녕에서부터 성산까지 30km 이상을 걸으며 화합을 다졌다.


유지범 총장은 평대포구 노상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자신을 이겨내는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성대다움을 기르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대장정 이외에도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화합·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제주 동문회 선배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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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600년을 그리는 미래정책대학원, 첫 신입생을 뽑다


올해 3월 신설된 미래정책대학원에서 첫 입학생이 될 석사과정생을 모집했다. 입학생 전원은 이규용 미래정책대학원 장학금 혜택을 받아 재정 걱정 없이 석사과정을 수학하게 된다.


학생들은 입학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치학·경제학·행정학·사회학·법학 분야 중 선택하여 전공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세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되, 융합적 사고역량과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복잡다기한 사회현상을 정합성있게 접근하는 연구를 추구한다. 미래정책대학원은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과 같이 다원적·통합적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사회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셈이다.


성재호 미래정책대학원장은 “미래정책대학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길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경제·사회 분야 인재 배출을 통해 공동체 발전(co-evolution)에 기여하고, 성균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명문(blue brick university)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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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생문화기획단 청랑, 청계광장서 2023 고하노라 개최


유생문화기획단 ‘청랑(靑浪)’은 2023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 행사를 지난 10월 3일(화) 성균관과 청계광장을 비롯한 종로구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공식학생단체인 청랑이 매년 주최하는 ‘고하노라’ 행사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던 ‘유소(儒疏: 유생의 상소)’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재해석하여 개최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고하노라’는 크게 세 개의 절차로 진행되 ① 성균관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대의사(大議事), ② 성균관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는 퍼레이드 소행(疏行), ③ 청계광장에서 공직자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는 소반(疏班)과 비답(批答)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답 의례 이후에는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꾸려졌다.


행사를 총괄한 청랑 장의(掌議) 김효정(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22) 학우는 “고하노라를 통해 우리의 고유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이어나가며,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상생을 주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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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2023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8명 선정


클래리베이트社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선정 결과, 우리 대학 소속 교원 8명이 HCR로 선정되어 국내 연구기관 기준 3위, 사립대학 기준 1위를 차지했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은 분야별로 논문이 인용된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HCP(Highly Cited Paper)가 많은 ‘상위 1% 연구자’이다.


2023년 HCR로 선정된 우리 대학 연구자는 △박남규 HCR석좌교수(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장, 재료과학, 7년 연속) △이영희 HCR석좌교수(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장, 크로스필드, 6년 연속) △안명주 HCR석좌교수(임상의학, 5년 연속) △박근칠 HCR석좌교수(임상의학, 4년 연속) △이진욱 교수(크로스필드, 3년 연속) △무함마드칸 교수(크로스필드, 3년 연속) △임호영 교수(크로스필드, 2년 연속) △이제찬 교수(크로스필드, 2년 연속) 이다.


한편 올해는 67개국 6,849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국내 HCR은 총 11개 분야에서 65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다. 국내 대학별로는 서울대 10명, UNIST 9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5명, 고려대 4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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