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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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硏 창립 50돌 17-18일 학술회의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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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이미지    대동문화연구원 창립 50돌기념 학술회의 개최

   17~18일 ‘인문학의 혁신방향과 대학의역할’주제
  ‘세계 체제론’ 석학 왈러스틴-백낙청교수 특강 주목

성균관대학교 부설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임형택교수.사진)이 창립 50주년(1월 17일)을 맞아 ‘인문학의 혁신방향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17~18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식정보화·세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역할이 위축되고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 ‘인문학의 위기’에서 문명적 반성과 함께 인문학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임마누엘 왈러스틴과 서울대 백낙청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련 학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 부설연구소로서 대동문화연구원 같이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인문학 연구소는 흔치 않다.

첫 날(17일)은 대학부설 연구소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국내외 연구소들이 각기 경험에 기초하여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사유의 장이 될 것이며, 둘쨋날(18일)은 ‘21세기 인문학의 창신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석학들과 이 문제에 고심하는 지성들의 발언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첫째날(17일)
‘대학 연구소의 역할과 방향’ 13:00 600주년기념관 3층 제1회의실
  사회 : 김건태교수(성균관대)
  발표 : 13:10 ~16:20
   한기형(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의 현재와 미래- 동아시아적 시각에 의한 한국학의 재정립’
   김흥규(고려대 민족문화硏 원장) ‘대학 인문학연구소의 발전 방향’
   정순우(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장) ‘한국학과 민족·민족주의’
   關本照夫(세키모토 테루오․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장)
    ‘일본의 대학부설 연구소의 방향-동양문화연구소의 경우’
   安平秋(베이징대 고문헌연구중심 소장)
    ‘中·日·美 所藏 宋·元版 漢籍의 槪況’
   朴明圭(서울대 통일연구소장)
    ‘통일학 정립에서의 객관성과 가치문제’
 
좌담회  16:30~17:50
좌장 : 김시업(前 대동문화연구원장)
       김동철(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장)
       김은실(前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이상찬(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보자료부장)
       진재교(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연구부장)
       최영진(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연구기획부장)
       홍영기(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
       황위주(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

둘쨋 날 (18일) 
 ‘21세기 인문학의 창신과 대학’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사회 한기형(성균관대)
  발표 10:00-11:40
   백낙청(서울대) ‘두 개의 문화문제와 인문학의 혁신
   임마뉴엘 왈러스틴(예일대) ‘21세기 세계체제의 전환과 학문설계’
   濱下武志(하마시타 다케시․용곡대) ‘동아시아와 교류관계’
       13:40~14:20
   王汎森(대만 중앙연구원) ‘근대중국의 신학문운동과 인문학’
   宮嶋博史(미야지마 히로시․성균관대) ‘21세기 동아시아연구와 대학의 역할’
   임형택(성균관대) ‘20 기의 國學과 21세기의 한국학, 동아시아학’
 
 좌담회 15:50~18:00
좌장 : 백영서(연세대)
  김명호(성균관대) 김상준(경희대) 유재건(부산대) 이숙종(성균관대)  밀란 헷마네크(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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