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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국제학술지 'NANO' SCIE 등재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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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대 SAINT 국제학술지「NANO」 SCIE 등재 
 
 국내 종합대 3번째…나노분야 첫번째 “괘거”
 20개월동안 10호 발간 22국 논문80편 수록

성균관대학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 SKKU Advanced Institute of Nanotechnology)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NANO」가 지난 3월 SCIE(과학기술논문 추가 인용색인)에 등재되었다.

미국의 학술정보전문기관인 톰슨 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은 최근 「NANO」가 2006년 창간호부터 국제학술정보기관인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의 SCIE(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에 정식 등재되었다고 알려왔다. 국내 종합대학에서 발간하는 SCI급 학술지로는 3번째이며, 나노분야 전문저널로서는 국내 첫 사례이다. 이는 발간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1년 8개월만에 이룬 쾌거이다.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는 톰슨 사이언티픽이 세계의 중요한 3500여종의 과학기술분야 학술지에 게재된 색인 및 인용정보를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다. SCIE는 SCI에 2500여종이 추가된 것으로, 톰슨 사이언티픽은 해마다 2000여 종의 새로운 학술지를 평가하며, 그 중 10%만이 SCIE나 SCI에 신규로 등재된다.

「NANO」는 2005년 3월 개원한 성균나노과학기술원이 2006년 7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발간(격월간)하고 있는 국제학술지로서, 그동안 SCI 저널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나노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국가석학인 이영희 교수를 비롯한 Lars Smuelson(스웨덴), Rodney S. Ruoff(미국), Chunli Bai(중국) 등 국제적인 학자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편집장(Editor-in-Chief)은 나노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성균나노과학기술원장인 이지마 스미오 박사이다.

이 학술지는 나노과학과 나노공학 분야의 이론 및 실험연구를 통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실험 및 연구 결과들을 담은 브리프 리포트(Brief Report)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쟁점들을 다룬 리뷰 아티클(Review Article)로 구성되며, 2006년 7월 창간호부터 2008년 2월까지 총 10권이 발간되는 동안 중국, 미국, 한국, 일본, 영국 등 총 22개국 80편의 논문이 수록되었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10+’에 따른 대학의 연구력증진을 위하여 2005년부터 ‘SCI급 국제학술지 육성사업’을 시행하여「NANO」를 비롯한 3개 학술지를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 첫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번 「NANO」의 SCIE 등재를 계기로 「NANO」에 투고하는 국가와 연구자수가 급등할 것으로 기대되며, 논문의 질 또한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노과학 국제학술지로 출발했던 「NANO」가 세계수준의 대표 과학저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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