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교수 패혈증치료제 기술이전협약
200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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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교수(약학부) 연구 패혈증 치료제 개발기술 (주)휴온스에 이전협약 15년간 막대한 로열티 수입 예상...시장 2010년 30억달러 추산
우리 대학 이선미 교수(약학부)는 최근(6월 30일) ‘패혈증 치료제 신약 개발 기술’을 (주)휴온즈 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10여년 전부터 패혈증에 대해 연구해온 이교수가 최근 금은화(염증치료용 약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용 약학 조성물을 개발, 이같은 특허 및 기술이전 양도양수 계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교수는 “천연물 소재의 치료제인 만큼 부작용이 적고 패혈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과 관련된 다장기기능부전증후군을 억제, 사망률을 낮추고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중환자실 이환율 및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우 해마다 75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질병이다.
패혈증 치료제 시장은 2001년 9억달러 규모로 집계됐으며 2010년에는 30억달러가 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이교수와 성균관대는 제약품 시판 시점부터 15년간 엄청난 로열티 수입이 예상되고, 국가적으로는 물론 학교 발전에도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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