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학위수여식 25일 오전 11시 거행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25일(수) 오전 11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거행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803명, 석사 1146명, 박사 146명 등 모두 4095명의 인재가 배출된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서정돈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이 전통 학위복 차림으로 문묘 대성전까지 걸어내려가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고유례는 학교에 입학, 졸업, 건물 준공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성인 공자의 신위를 모신 대성전에 이를 알리는 의식으로, 조선조 유일한 국립대학 ’성균관’(成均館)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의식이다. 졸업생들이 국가의 동량이 되라고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졸업식 행사가 끝난 직후 교무위원과 졸업생들은 모두 금잔디광장에 마련된 ’희망의 북’(지름 2M)을 두드리는 타고(打鼓)행사를 치른다.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총장을 선두로 졸업생들이 차례로 단상에 마련된 북을 힘차게 두드리는 것이다.
한편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26일(목) 오전 11시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천천동 소재) 수성관에서 거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4227명, 석사과정 2101명, 박사과정 367명 등 모두 6695명이 입학하게 된다.
=========================================================================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