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IT기업의 국내 지사 가운데 가장 잘 나가는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이근영대표(44․사진)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A Study on the Effect of Avatar-Based Trust Transference and Bayesian Simulation on the Decision Making Environment’로 오는 25일(수) 성균관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는다. 이대표는 1990년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공과 쓰리콤코리아를 거쳐 2000년부터 익스트림네트웍스에 근무,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지사장을 맡고 있다. 2002년엔 경영대학원을 졸업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는 통신장비 네트워크 스위치업체로 국내시장에서 ‘시스코’와 유일한 경쟁업체로 독주를 막고 있다. 보완관련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전 지사장 박희범씨는 익스트림네트웍스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