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대학일반

이동기교수팀 'RNA신약' 개발 길텄다 2009.04.06
게시글 내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4/06/0200000000AKR20090406085000003.HTML?did=1179m

부작용 적은 ‘RNA 新藥’ 치료제 개발 길터            

‘RNA 간섭현상’ 이용 새 치료제 구조 연구
성대 이동기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미지 ‘작은간섭 RNA’(siRNA) 기술을 이용하여 암,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siRNA 구조에 의해 유도되는 다양한 부작용이 크게 감소한 새로운 siRNA구조(asiRNA)가 개발돼 향후 부작용이 적은 ‘RNA 신약’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RNAi 신약개발 글로벌 연구실 연구책임자인 이동기교수(화학전공.사진)는 최근 “현재 치료제로 개발 중인 siRNA 구조에 의해 유도되는 목표하지 않은 유전자의 억제, 면역반응 유발, 세포내 RNA 간섭 기작의 포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개선한 연구논문이 국제 분자의학지(誌)인 ‘Molecular Therapy’(4월1일자․첨부파일 참조)에 주요논문으로 실렸다”고 밝혔다.

 siRNA는 RNA간섭(RNA interference)현상을 이용하여 세포 내에 존재하는 목표 유전자의 발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짧은 이중가닥 RNA으로,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보고됨으로써 새로운 RNA구조의 개발이 요구되어 왔는데, 이번에 성균관대 이동기교수진이 ‘asiRNA’ 라는 새로운 siRNA 구조를 개발한 것. asiRNA는 목표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억제하면서 동시에 기존 siRNA 구조에 의해 유도되는 다양한 부작용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asiRNA 구조는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국내외 생명공학기업과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성균관대 ‘RNAi 신약개발 글로벌 연구실’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글로벌연구실로 선정돼 하버드의대 연구진과 함께 RNA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글 [한경천자칼럼]성대에 생긴 '두바이학과'
다음글 [취업성공 프로젝트]의뢰인 박정애동문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