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 GSB, “Investing in Climate, Investing in Growth” 포럼 개최

- “기후변화는 기업 성장과 투자 수익 극대화의 기회”

SKK GSB(원장 에릭 쉬, 이하 SKK GSB)는 오는 2월 16일(목)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Investing in Climate, Investing in Growth”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포럼은 Ben Meng 프랭클린 템플턴 아시아 회장이 “우리는 기후 투자의 변곡점에 있는가?”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지난 한 해 전 세계 곳곳이 기후 변화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SKK GSB는 기후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주목한다. 기후변화는 유기적으로 짜인 기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일으키며 연쇄적인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거대한 패러다임이라는 시각이다. 자동차기업이 전기차 생산 비중을 높여가면서 1, 2, 3차 협력 업체들이 모두 신기술 개발과 투자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생존 및 성장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쉬운 예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SKK GSB의 영주 닐슨 교수는 “이제까지 ESG 컨셉을 통해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된 위험을 피하는 것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변화의 시대에 신기술을 개발하고, 엄청난 성장을 가져올 기업들과 산업 전체의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SKK GSB 포럼은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하여 기후 변화 안정화에 참여하고 전통 기술의 변화와 신흥 기술 창출에 의한 투자 기회를 찾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SKK GSB ‘기후 투자, 성장 투자 포럼’은 분기별 진행되며 1분기 기후 투자에 이어 2분기는 저탄소 경제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한다. SKK GSB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산업 전문가, 첨단 기술 기업, 투자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제 강연과 함께 전문가 네트워킹의 장을 연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