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서 산자부 장관상 등 수상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개발2팀, 가정 내 물 사용량 및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스마트 홈 솔루션 구현

- 한국여성벤처협회상에 규벤져스팀, 차멀미 개선을 위해 전기촉각을 통해 사용자에게 주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공학교육혁신협의회장 이준영)는 우리 대학 종합설계팀인 '개발2팀'과 '규벤져스' 팀이 지난 11월 22일(수) 개최된 2023 공학페스티벌(E²Festa) 전국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여성벤처협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72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었고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개발2팀(박준혁, 장진우, 정예찬, 황영석)은 가정 내 물 사용량 및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스마트 홈 솔루션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물 관리 및 환경 보호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써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심사위원들은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하여 흥미로운 기술인 동시에 완성도 있는 기술이라고 호평하며 상업적 응용 및 확대 가능성에 대한 내용도 제언하였다.

한국여성벤처협회상을 수상한 규벤져스(강지승, 김세민, 박서희, 박지현, 배수아, 서연우, 이은서) 팀은 감각 증진을 통한 주행 중 멀미 개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구주제로 멀미의 근본적인 원인의 예측의 어려움으로 인한 감각불일치 문제 해결을 정조준하여 전기촉각을 통해 사용자에게 주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준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컨소시엄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발표하는 13개 팀의 결과는 학생-교수-산업체의 유기적 집단지성이 만들어낸 창의혁신 도전적 성과"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준영 센터장은 지난 4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컨소시엄, 전국 73개 공과대학, 1개 연구정보센터의 협의체인 공학교육혁신협의회의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이번 2023 공학페스티벌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