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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코로나 블루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명상과 치유』 강의 개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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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코로나 블루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명상과 치유』 강의 개설

- 마음챙김 명상과 문학치유를 결합한 독창적인 교육과정으로

코로나19, 취업경쟁에 지친 MZ세대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


[사진] 손혜숙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장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소장 손혜숙 교수)는 2022년도 학부과정에 『명상과 치유』 강의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1학년도에 개설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MBSR 명상』의 후속작으로서, 구체적 테마를 중심으로 명상과 치유를 접목한 교과목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손혜숙 소장은 명상 지도자이자 문학치유 전문가이며,『명상과 치유』의 2022년 테마로 ‘자애’(loving-kindness)와 ‘연민’(compassion)을 제시하였다. 손 소장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애와 연민을 함양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발성, 창의성, 상상력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의의 취지를 소개했다. 또한『명상과 치유』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체계적 수련과 교육 과정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친절과 공감과 깊은 이해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긍정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명상과 치유 강의 사진 1


『명상과 치유』는 문학치유를 마음챙김 명상과 결합하여 언어와 비언어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인문 치유 방법론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마음챙김 명상을 수련하고, 문학을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 요법이 아닌, 근본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자존감과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마음의 기초체력을 키우게 된다. 손 소장은 “『명상과 치유』는 성균관대의 전통과 교육혁신의 정신이 잘 반영된 과목이며, 깊이와 즐거움, 다채로움과 감동이 함께 하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 명상과 치유 강의 사진 2


『명상과 치유』는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과 문학치유(biblio/poetry therapy)를 결합한 획기적인 과목이다. 영미권의 마음챙김 명상은 20세기 후반 뇌파, fMRI, 심리측정 도구 같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명상의 효과와 기전을 증명하고 검증하면서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MBCT(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 MSC(Mindful Self-Compassion)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체화되었다. 문학치유는 언어의 상징, 은유,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양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예술치유 방법론이며, 국제문학치유협회(IFBPT: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Biblio/Poetry Therapy)가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는 신규과목 개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 MOU를 맺고 의과대학에 맞춘 수업 모형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명상과 치유 모델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업 대상과 집단, 주제에 맞추어 계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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