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공학부 채종서 교수, 2023년도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CRC) 신규과제 선정
- 광대역 정밀 방사선 측정 및 메타버스 활용 시각화 기술 개발 박차
- 비상 상황에서 상세한 방사선 지도 생성
전자전기공학부 채종서 교수의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가 2023년도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CRC) 신규과제에 선정되어 세계 최초로 방사선 완전 시각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일정 공간에서 측정한 방사선 데이터를 가상현실 또는 혼합현실 속에 구현하고 이를 AR, VR 등 메타버스 기술과 기기를 이용하여 시각화함으로써 현실감 있는 방사선 지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사선 수준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을 생성하는 것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여 그간 학계에서는 도전적인 과제로 알려져 있었다. 연구팀에서는 방사선 발생 데이터를 실제 공간에 적용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방사선 시각화 연구를 위해 안전에 대한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여기에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상 표현 방법을 고민함으로써 방사선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팀은 방사선 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지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방사선 시각화 기술을 통해 △공중 보건 △방사능 안전 △안전교육 등 우리 사회의 안전한 방사선의 이용을 꾀할 전망이다.
연구를 총괄하는 전자전기공학부 채종서 교수는 "방사선 테러와 같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도 상세한 방사선 지도를 생성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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