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축하합니다"
대계열 신입생 Team Building

  • 463호
  • 기사입력 2021.03.07
  • 취재 이채림 기자
  • 편집 김민서 기자
  • 조회수 7382

우리 대학은 21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안내 및 LC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대계열 신입생 팀빌딩’을 진행했다. 팀빌딩은 우리 학교 학부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오리엔테이션을 대신해 생긴 행사다. 본 행사는 2/15(월)부터 2/17(수)까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양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LC별로 각 캠퍼스 FG가 팀빌딩 진행을 맡았다. 본 행사는 FG의 진행 하에 웹엑스로 타 캠퍼스에 있는 LC원들과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순차적으로 학과 진입 요건 및 수강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커뮤니티 빌딩을 통해 LC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마무리되었다.


 행사 일정


 길 안내

학교 오는 길이 낯설 신입생들을 위해 FG들은 자과캠은 성균관대역, 인사캠은 혜화역, 학교 출입이 시작하는 후문까지 길 곳곳에서 길 안내를 했다. 신입생들은 파란색과 빨간색 바람막이 아웃터를 입고 길 안내 피켓을 들고 있는 FG들을 따라 팀빌딩이 진행되는 교실로 이동했다.


타 캠퍼스 LC원과 웹엑스 만남

코로나19 때문에  캠퍼스를 나눠 팀빌딩을 진행했고 타 캠퍼스의 LC원들과는 웹엑스를 통해 만났다. FG가 먼저 자기소개를 한 후 LC원들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 방식이었다. 양 캠퍼스의 LC원은 웹엑스로 모두 자기소개를 한 후  마무리 인사를 하고 웹엑스를 마쳤다. 웹엑스 소개 종료 후에는 캠퍼스별로 FG 소개 등 학사 안내와 게임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웹엑스 방식을 이용한 만남이 신기한듯 했지만 신세대답게 금방 적응했다. 게임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하며 신입생다운 활기참을 보였다. 


학사 안내

학사 안내는 다가올 수강신청을 대비하여 전공 진입 요건과 수강신청 방법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때 FG는 직권 배정의 개념과 학점 등의 핵심 용어 개념을 충분히 설명하여 신입생들이 첫 수강신청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커뮤니티 빌딩

학사 안내를 마치고 커뮤니티 빌딩을 위한 게임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사용된 게임은 FG 기획팀에서 제공했다. LC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총 6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앞에서 FG가 안내했던 학사 안내 내용과 캠퍼스 맵을 활용한 게임, LC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신입생들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게임에 참여한 신입생들의 답변은 생각지 못한 것으로 커다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수강신청 방법이라든가 학사  안내 설명을 들을 때는 진지했던 태도와 달린 게임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모습이었다.


캠퍼스 투어

학사 안내와 LC원들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커뮤니티 빌딩 게임을 마치고 신입생은 LC별로 캠퍼스 투어를 나섰다. 캠퍼스 투어를 통해 퇴계인문관, 호암관, 중앙학술정보관 등 학교 건물을 방문했다. 경영관과 중앙학술정보관을 제외한 건물은 들어가지 않고 건물 앞에서 FG가 해당 건물 이름의 유래와 라운지 위치 등을 설명했다. 경영관은 직접 들어가서 지하의 학식 먹는 곳과 편의시설, 프레시맨 라운지를 둘러보았다. 중앙학술정보관에서는 LC와 담당 성균멘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팀빌딩 행사는 학교 건물 투어를 하고 명륜당까지 돌아본 후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된 대신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계열 신입생 팀빌딩’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프레시맨가이드(FG)의 주도하에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수강 신청 및 중요한 학사 안내를 전달했다. 타 캠퍼스 LC원들과 비대면 웹엑스 만남을 가짐으로써 캠퍼스 간의 물리적 장벽을 없애고, 커뮤니티 빌딩 게임을 통해 LC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캠퍼스 투어를 통해 신입생들의 입장에서 생소할 수 있는 교내 건물을 익히기도 했다. 21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대계열 신입생 팀빌딩’은 3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