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 한식 맛집 소개

  • 468호
  • 기사입력 2021.05.25
  • 취재 이채림 기자
  • 편집 김민서 기자

지금까지 킹고복덕방에서는 혜화 소재의 맛집을 소개했다. 이제 혜화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율전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율전에는 혜화 못지않게 많은 맛집이 있다. 율전의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한식 맛집을 소개 하려고 한다.  청년이 운영하는 청년밥상부터 가성비 최고인 꾸이꾸이 삼겹살 구이집, 연안부두에서 공수하는 해물로 조리하는 택이네 조개전골, 가브리살로 수육을 만든다는 봉수육. 그들의 밥상을 만났다. 


▼ 청년밥상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36번길 10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일요일 휴무

추천 메뉴: 우렁쌈밥, 해물 된장찌개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qhdtoa132/222213129601

'청년밥상'은 손님에게 맛있는 요리와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충청남도 태안군 어은리 청년 농부 장진희에게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타 식당과는 달리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재료의 신선도까지 신경 쓰는 모습이 인상 깊다. 또한 ‘청년밥상’이라는 가게 이름과 걸맞게 청년들을 주 타깃으로 삼아 청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우렁쌈밥은 충청남도 당진에서 갖고 온 우렁이와 14가지 재료를 배합한 청년밥상만의 쌈장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지글지글 소리가 맛있는 메뉴이다. 이곳의 해물 된장찌개는 토마토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청년밥상의 해물 된장찌개는 6가지의 재료 배합으로 만들어낸 특제 된장과 오키나와 한 음식점에서 영감을 받은 새콤한 토마토, 그리고 신선한 해물의 조합으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 꾸이꾸이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산로213번길 9-3 산이슬교회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추천 메뉴: 갈매기살, 김치 뚝밥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wjsektmf123/222110600595

'꾸이꾸이'는 자과캠 성대생이라면 무조건 아는 곳으로 가성비 고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갈매기살이지만 그 외에도 삼겹살,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팔고 있다. 꾸이꾸이 만의 독특한 점은 갈매기살과 우삼겹에 한하여 3인분부터 판매한다는 것이다. 갈매기살 3인분은 15,000원, 우삼겹 3인분은 16,000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보통 3명이 고기 3인분과 김치 뚝밥을 먹으면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김치 뚝밥은 2,000원으로 뚝배기에 밥과 김치 그리고 김가루를 올려 제공되는 메뉴다. 다소 간단해 보이지만 중독성 있는 감칠맛이 입안에서 맴돌며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 택이네 조개전골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로98번길 9 101호 택이네 조개전골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11일, 12일 휴무

추천 메뉴: 조개전골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cooldkfma/222146412930

'택이네 조개전골'은 연안 부두에서 조개전골과 조개 칼국수가 유명한 맛집이다. 본 음식점은 연안 부두에서 직접 공수해온 신선한 조개만 취급하고 있다. 메인 요리 외에도 셀프 코너에서는 열무김치와 양념장,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맛있는 보리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조개전골만의 특별한 점은 치즈가 같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모차렐라치즈와 각종 조개를 함께 먹으면 이전에 맛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 먹다보면 국물이 진국이 된다. 천연 조개 국물로 진한 육수가 만들어진 후 꼭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택이네 조개전골에서는 놀라운 크기의 냄비에 담겨 나오는 신선한 조개를 배불리 먹을 수 있으며 배추와 버섯, 그리고 조개로 진한 육수를 내서 마무리 칼국수까지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 봉수육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로108번길 11 1층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 일요일 휴무

추천 메뉴: 수육, 수육나베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wowo0113/222305555655

마지막으로 소개할 율전 한식 맛집은 '봉수육'이다. 봉수육은 가브리살로 정성껏 삶은 부드러운 수육 전문점이다. 나베가 끓으면 고기 밑에 있는 숙주나물, 미나리, 수제비 등 재료와 함께 먹으면 된다. 육수는 된장 베이스라 국물이 구수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 미나리와 고기를 함께 먹으니까 미나리 향이 향긋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수육보다 수육나베가 7천 원이나 비싸지만 수육을 2인 이상 주문하면 수육나베로 바꿔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육 2인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오픈 시간이 아니라면 웨이팅을 길게 할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