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멋내기 2탄, 바캉스룩 정복하기!

  • 424호
  • 기사입력 2019.07.24
  • 취재 이채은 기자
  • 편집 심주미 기자

어느덧 방학이 된지 한 달이 넘었고, 무더운 여름날을 맞이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제각기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여기에서 빠지면 안 될 것이 ‘여름 바캉스룩’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패션은 입는 사람들을 포함해 보는 사람들도 시원하게 만든다. 이번 킹고스타일 주제는 우리들의 여름감성을 북돋아줄 ‘바캉스룩'이다.


#수영복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수영복’. 평소에 자주 입을 수 없는 화려한 수영복은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은 것이다. 눈에 확 띄는 원색의 수영복, 화려한 패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수영복은 멋스러운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우리의 패션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최근에는 네온컬러를 활용한 비키니,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퍼 등이 등장하며 바캉스룩 유행의 정점을 찍고 있다. 


트로피컬 수영복 또한 유행 아이템의 하나다. 화려한 컬러와 야자수 등이 그려진 트로피컬 패턴은 마치 하와이안 셔츠를 떠올리게 하며 이제는 바캉스룩에서 빠지면 아쉬운 포인트가 됐다. 여름철 휴양지에서 화려한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긴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휴가는 없을 것이다.


#패턴 원피스

평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민무늬 원피스도 좋지만 여름 해변가 풍경과 잘 어울리는 패턴 원피스는 좋은 바캉스룩이다. 패턴 원피스는 발랄한 서머룩을 완성시킬 패션이며 특히 하늘하늘한 소재로 이루어진 원피스는 슬리브, 허리 라인 등을 잡아 페미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소매가 짧은 여름 원피스라면 팔찌 및 다양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 여행을 떠올리면 하늘하늘하고 긴 기장의 원피스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이번 휴가철에는 발랄한 패턴이 담긴 원피스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선글라스, 후프 이어링, 가벼운 소재의 숄더백을 착용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여행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모자

휴가철 바캉스룩을 대비해 꼭 있어야 할 아이템 중 하나는 ‘모자’다.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명 ‘밀짚모자’, 스트로 해트가 있다. 이국적인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가에도, 높다란 빌딩 숲 사이에서도 커다란 챙이 방패가 되어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머리 위에 툭 얹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이 계절의 ‘필수템’이다. 지난 시즌 서머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모자에 ‘선바이저’가 있다. 올해 여름에도 디자이너들은 애슬레저 룩을 완성하는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선명한 컬러의 PVC 창을 내세운 스타일, 라피아 소재의 와이드 브림 디자인까지 대거 쏟아내며 선바이저의 유행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예전에는 낚시나 등산, 캠핑 등에서 비와 바람을 막는 용도로 활약하던 버킷 해트가 하이엔드 패션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가벼운 티셔츠에도, 자연스레 구겨진 린넨 슈트에도,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에도 기묘하게 잘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로고나 레터링 장식이 유행이지만 어떤 디자인이든 얼굴의 반을 가릴 만큼 푹 눌러쓰면 몇 배쯤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로브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로브 가디건’은 휴양지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으면 비치웨어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즐 패턴의 헤어밴드나 모자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산뜻한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에스닉한 패턴의 아이템은 고혹적인 느낌을 한껏 살려주어 로브가디건은 휴양지에서는 비치웨어로, 일상에서는 소매를 롤 업해 가벼운 가디건 대용으로 걸쳐 입으면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