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 축제 즐기기
- 392호
- 기사입력 2018.03.27
- 취재 강도현 기자
- 편집 주희원 기자
- 조회수 6501
어느덧, 쌀쌀한 추위가 지나가고 나들이 가기 좋은 봄 날씨가 찾아왔다. 봄은 색다르고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의 따뜻함을 느껴볼 여러 축제들을 소개한다.
-영덕 대게 축제-
올해 21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왕이 사랑한 대게” 란 슬로건으로 강구항 일원에서 2018년 3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영덕대게축제 위원회에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중이다. 이외도 풍부한 해산물은 물론 바다의 보물이자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 대게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제철에 나는 영덕 대게를 맛보거나 주변 체험거리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영덕 대게 축제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유채꽃 축제-
2018년 4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주도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한창이다.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이 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된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이다.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오는 여행이라면 유채꽃 축제를 강하게 추천한다.
-팔공산 벚꽃 축제-
2018년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팔공산 벚꽃축제’가 팔공산 동화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해마다 4월이면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팔공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일대에 다양한 행사가 열려 볼거리도 많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벚꽃과 함께 봄을 즐기는 것도 무척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밀양 아리랑 대축제-
2018년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밀양에서 아리랑 대축제가 열린다. 밀양 아리랑 대축제는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기획되었다. 이 축제는 밀양아리랑을 계승 및 발전시켜 대한민국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각종 경연대회를 통해 문예 진흥을 도모하는 경상남도 대표 향토 축제이기도 하다.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필자가 소개한 축제 외에도 다양한 봄 축제가 있다. 날씨도 따뜻해진 요즘, 집안에만 있는 것 보다 여러 축제에 참여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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