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국 교수의 과학기술과 창업경영

  • 480호
  • 기사입력 2021.11.28
  • 취재 김민정 기자
  • 편집 윤서빈 기자
  • 조회수 4257

우리의 일상에서 컴퓨터, 전화기, 인터넷 등 IT 기기와 서비스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현재의 IT 환경은 수많은 기술자와 경영자들의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오늘날의 IT 인프라가 형성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왔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정원국 교수의 ‘과학기술과 창업경영’ 수업을 추천한다.


♠ 수업방식

‘과학기술과 창업경영’은 자연/과학/기술 분야에 속하는 핵심 균형 교양으로, 비대면 학기에는 100% 녹화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업 교안이 업로드되고, 교안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식의 수업이 매주 두 시간 반 정도의 녹화본으로 탑재된다.


♠ 수업내용

본 수업에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성공한 세계 유수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공은 기술, 자본, 경영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며, 기업가는 경영과 함께 기술을 이해해야 함을 살펴볼 수 있다. 대상 기업은 MS, Apple, AT&T, Intel, Motorola, IBM, Xerox, Google 등으로 대부분이 IT기업이다.


♠ 평가방식

본 수업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과제 없이 두 번의 시험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지는 깔끔한 수업이며, 결석 4회까지는 감점이 없고 그 이상 결석 시 1회당 시험 평균점의 5%가 감점된다. 시험에서 올바른 선지 고르면 +1점, 잘못된 선지 고르면 –1점이 되는 방식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수강생들에게 한 마디

‘과학기술과 창업경영’은 여러 IT기업의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기 좋은 유익한 수업이다. 암기할 분량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차근차근 이해하다 보면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게 될 것이다. 기업가의 성공 이야기에 관심 있는 학우분이라면 자연/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균형 교양으로 이 과목을 듣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