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 퇴계 R&E 라운지
- 525호
- 기사입력 2023.10.10
- 취재 최윤아 기자
- 편집 김민경 기자
- 조회수 2639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공강 시간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여럿이서 팀플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도서관과 학생회관 ESKARA 라운지가 있기는 하지만, 두 곳 모두 국제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이 강의를 듣는 건물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다행히 지난 9월 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에 새로운 학생 라운지가 개소했다. <퇴계 R&E 라운지>는 퇴계인문관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산경제관과 연결 통로 근처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퇴계 R&E 라운지의 첫 번째 매력은 식물과 한옥을 활용한 실내 장식이다.
책상을 구분하는 칸막이 위에 초록색 식물을 배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벽에는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창을 내어 마치 한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최윤진(경영 22): 학생회관에 있는 ESKARA 라운지는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 강했는데, 새로 생긴 라운지는 인테리어랑 조명 때문인지 따뜻하고 아늑해서 좋아요. 퇴계인문관이라는 이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 매력은 다양한 공간이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바 테이블부터 팀플 하기에 넉넉한 크기의 책상들,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빈백과 소파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채은(경영 22): 곧 중간고사 시험이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오래 공부하다 보면 목이랑 어깨가 아파서 눕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빈백을 애용하고 있어요.(웃음) 편하게 쉬다가 다시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퇴계 R&E 라운지의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6:00~23:00, 토요일 6:00~21:00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많은 학생이 이번 호를 통해 <퇴계 R&E 라운지>에 방문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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