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융합원 및 예술대학 <br>삼성디자인스쿨과 MOU체결

성균융합원 및 예술대학
삼성디자인스쿨과 MOU체결

  • 326호
  • 기사입력 2015.06.19
  • 편집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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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와 삼성디자인스쿨(SADI), 융합교육 교류협력 협정체결
디자인분야 융합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교류의 문 열려

성균융합원 및 예술대학과 삼성디자인스쿨(이하 SADI․학장 김영준)이 디자인 분야 융합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과 차세대 글로벌 인력 양성에 관한 교류협력양해각서(MOU)를 지난 17일(수) 오후 6시에 자연과학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SADI; SAMSUNG Art&Design Institute. 이하 SADI 양 기관은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운영과 차세대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상호 교육과정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따라 △우리 학교 융합 캡스톤 프로그램 교육과정의 수업 교류 △SADI 글로벌 워크샵과 융합 프로그램 교육과정의 수업 교류 △관련 교수진 연구분야 상호 교류회 운영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성균융합원은 학문간, 산업간 경계를 넘어 융합적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으로 글로벌 이슈 및 미래선도 학문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013년 출범했다. 성균융합원 소속 일반대학원인 휴먼ICT융합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 2학기에 개설되었으며, 매년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융합 학제간 교육을 통해 휴메니어(휴먼-IT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SADI는 21세기 디자인 경쟁력 시대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5년 설립되었으며, 기업과 시장의 요구를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함으로써 현장과 실무를 이해하고 이론과 실제의 균형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성균융합원 이영관 원장은 "이번 본교의 성균융합원내의 휴먼ICT융합학과와 예술대학의 교내 디자인-공학-인문학의 융합 교육 및 연구 성과가 SADI와의 융합교육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이끌어 낸 것이며 이를 통해서 차세대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상호 교육과정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먼ICT융합학과의 조준동 학과장은 "기업체 교육기관의 디자인 실무와 대학의 창의적 다학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산학 융합 필요성에 따라 이와 같은 산학교육 협력 모델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 8월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서울 강남소재 SADI캠퍼스에서 SADI가 주최하는 미국 Parsons New School of Design 교수 초청 'SADI 글로벌 워크샵'에 우리 학교 "융합캡스톤디자인" 수강학생 8명이 참석하여 SADI 학생들과 함께 "Sketching IoT Experience"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융합캡스톤디자인" 과목의 다학제 융합 프로젝트에 SADI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힘을 합쳐 인간친화적이고 감성적인 차세대 융합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예정이다.